강정호부터 우즈까지…스포츠 ‘뜬별&진별’

입력 2015.12.31 (21:51) 수정 2015.12.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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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여자 골프의 전인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맹활약한 강정호는 2015년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반면,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NBA의 코비 브라이언트같은 슈퍼스타들은 이제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2015년 스포츠계에서 뜨고 진 스타들,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시즌 타이거 우즈는 아마추어 같은 샷으로 더 화제를 모았습니다.

세계랭킹 416위까지 추락한 우즈는 은퇴 가능성을 시사할 정도로 골프 황제에서 멀어졌습니다.

대신 22살의 조던 스피스가 최연소 메이저대회 2승 등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우즈의 자리를 넘보게 됐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는 한미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샛별로 떠오른 전인지가 새해 본격적인 LPGA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전인지 (프로 골퍼) :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한다는게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커요."

슈틸리케감독이 발굴한 샛별 이재성은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고,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인상적인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NBA 개막 두 달만에 첫 덩크를 한 뒤 어깨 통증에 시달릴 정도로 약해진 코비 브라이언트는 옛 영광을 뒤로 한채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합니다.

<녹취> 요기 베라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명언을 남긴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는 90살의 나이에 화려했던 야구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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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부터 우즈까지…스포츠 ‘뜬별&진별’
    • 입력 2015-12-31 21:53:27
    • 수정2015-12-31 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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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여자 골프의 전인지,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맹활약한 강정호는 2015년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반면,골프의 타이거 우즈와 NBA의 코비 브라이언트같은 슈퍼스타들은 이제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습니다.

2015년 스포츠계에서 뜨고 진 스타들, 이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시즌 타이거 우즈는 아마추어 같은 샷으로 더 화제를 모았습니다.

세계랭킹 416위까지 추락한 우즈는 은퇴 가능성을 시사할 정도로 골프 황제에서 멀어졌습니다.

대신 22살의 조던 스피스가 최연소 메이저대회 2승 등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우즈의 자리를 넘보게 됐습니다.

여자 골프에서는 한미일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샛별로 떠오른 전인지가 새해 본격적인 LPGA 도전에 나섭니다.

<인터뷰> 전인지 (프로 골퍼) :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한다는게 설레기도 하고 기대가 커요."

슈틸리케감독이 발굴한 샛별 이재성은 축구대표팀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고,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인상적인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NBA 개막 두 달만에 첫 덩크를 한 뒤 어깨 통증에 시달릴 정도로 약해진 코비 브라이언트는 옛 영광을 뒤로 한채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합니다.

<녹취> 요기 베라 :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명언을 남긴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는 90살의 나이에 화려했던 야구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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