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 주택 불 대피…아파트에 불 1명 숨져

입력 2016.01.02 (06:08) 수정 2016.01.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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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에선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입구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시꺼멓게 탔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쌓여 있던 재활용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가 줄을 내려 등산객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북한산 사모바위 인근에서 새해를 맞아 등산하던 61살 이 모 씨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7살 방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재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부산 수영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충남 아산에선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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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세대 주택 불 대피…아파트에 불 1명 숨져
    • 입력 2016-01-02 06:11:02
    • 수정2016-01-02 07:33:0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부산에선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입구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시꺼멓게 탔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동작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 쌓여 있던 재활용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 헬기가 줄을 내려 등산객을 끌어올립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서울 북한산 사모바위 인근에서 새해를 맞아 등산하던 61살 이 모 씨가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이 씨는 오른쪽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낮 1시 반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7살 방 모 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재에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부산 수영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7살 유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충남 아산에선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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