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중국 관광객…‘천만 유커 시대’ 시동
입력 2016.01.02 (06:46)
수정 2016.0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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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부터 서울 도심 곳곳은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특히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쇼핑 지역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도 유커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거리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로 북새통을 이루입니다.
양 손에 잔뜩 쇼핑 가방을 든 유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쉐링(중국 관광객) : "(한국에 온 건) 세 번째입니다. 신발이랑 화장품 사려고요."
유커들이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은 한참을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명동 상인) : "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외국인도 많고, 중국인들도 많고, 훨씬 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서울 동대문은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유커들이 늘어납니다.
모자를 썼다 벗었다,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쇼핑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때 유커들이 급감했지만 이젠 완전히 회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짱웨이(중국 관광객) : "처음에 신문에서 봤을 때는 영향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모두 613만 명.
2010년 이후, 매년 10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대로라면 머지 않아 '천만 유커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서울 도심 곳곳은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특히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쇼핑 지역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도 유커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거리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로 북새통을 이루입니다.
양 손에 잔뜩 쇼핑 가방을 든 유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쉐링(중국 관광객) : "(한국에 온 건) 세 번째입니다. 신발이랑 화장품 사려고요."
유커들이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은 한참을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명동 상인) : "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외국인도 많고, 중국인들도 많고, 훨씬 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서울 동대문은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유커들이 늘어납니다.
모자를 썼다 벗었다,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쇼핑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때 유커들이 급감했지만 이젠 완전히 회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짱웨이(중국 관광객) : "처음에 신문에서 봤을 때는 영향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모두 613만 명.
2010년 이후, 매년 10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대로라면 머지 않아 '천만 유커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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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중국 관광객…‘천만 유커 시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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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2 06:54:23
- 수정2016-01-02 07:41:12
<앵커 멘트>
새해 첫날부터 서울 도심 곳곳은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특히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쇼핑 지역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도 유커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거리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로 북새통을 이루입니다.
양 손에 잔뜩 쇼핑 가방을 든 유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쉐링(중국 관광객) : "(한국에 온 건) 세 번째입니다. 신발이랑 화장품 사려고요."
유커들이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은 한참을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명동 상인) : "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외국인도 많고, 중국인들도 많고, 훨씬 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서울 동대문은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유커들이 늘어납니다.
모자를 썼다 벗었다,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쇼핑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때 유커들이 급감했지만 이젠 완전히 회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짱웨이(중국 관광객) : "처음에 신문에서 봤을 때는 영향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모두 613만 명.
2010년 이후, 매년 10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대로라면 머지 않아 '천만 유커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서울 도심 곳곳은 중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특히 명동과 동대문 등 주요 쇼핑 지역에는 자정 가까운 시간에도 유커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명동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 거리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들로 북새통을 이루입니다.
양 손에 잔뜩 쇼핑 가방을 든 유커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쉐링(중국 관광객) : "(한국에 온 건) 세 번째입니다. 신발이랑 화장품 사려고요."
유커들이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은 한참을 기다려야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철(명동 상인) : "평소 주말과 비교하면 외국인도 많고, 중국인들도 많고, 훨씬 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서울 동대문은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유커들이 늘어납니다.
모자를 썼다 벗었다, 쌀쌀한 날씨도 잊은 채 쇼핑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메르스 사태로 한때 유커들이 급감했지만 이젠 완전히 회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짱웨이(중국 관광객) : "처음에 신문에서 봤을 때는 영향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모두 613만 명.
2010년 이후, 매년 10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대로라면 머지 않아 '천만 유커 시대'도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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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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