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前 대표 탈당…야권 분열 가속화
입력 2016.01.03 (21:01)
수정 2016.01.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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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1야당의 소속 의원 탈당, 오늘(3일) 또 있었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리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과 야권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오늘 당을 떠납니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수구세력을 이기기 위한 선택이다,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를 허물겠다는 등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새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 지도를 그려내야 합니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탈당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를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겠다며,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 여부인데, 서울 성동갑 최재천 의원이 이미 탈당한 가운데, 주승용 의원이 탈당을 예고했고, 5명 가량이 더 탈당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신당의 수도권과 호남 지지율 추이가 변수인 가운데, 김한길계를 포함한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신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제1야당의 소속 의원 탈당, 오늘(3일) 또 있었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리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과 야권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오늘 당을 떠납니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수구세력을 이기기 위한 선택이다,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를 허물겠다는 등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새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 지도를 그려내야 합니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탈당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를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겠다며,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 여부인데, 서울 성동갑 최재천 의원이 이미 탈당한 가운데, 주승용 의원이 탈당을 예고했고, 5명 가량이 더 탈당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신당의 수도권과 호남 지지율 추이가 변수인 가운데, 김한길계를 포함한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신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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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길 前 대표 탈당…야권 분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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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3 21:03:22
- 수정2016-01-03 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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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의 소속 의원 탈당, 오늘(3일) 또 있었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리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과 야권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오늘 당을 떠납니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수구세력을 이기기 위한 선택이다,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를 허물겠다는 등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새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 지도를 그려내야 합니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탈당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를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겠다며,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 여부인데, 서울 성동갑 최재천 의원이 이미 탈당한 가운데, 주승용 의원이 탈당을 예고했고, 5명 가량이 더 탈당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신당의 수도권과 호남 지지율 추이가 변수인 가운데, 김한길계를 포함한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신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제1야당의 소속 의원 탈당, 오늘(3일) 또 있었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가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리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과 야권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상기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김한길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화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오늘 당을 떠납니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다시 시작하려는 것입니다."
수구세력을 이기기 위한 선택이다, 수명이 다한 양당 체제를 허물겠다는 등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새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녹취> 김한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 지도를 그려내야 합니다"
각종 신년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은 것이 탈당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향후 행보를 안철수 의원과 논의하겠다며, 안철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관심은 김한길계 의원들의 추가 탈당 여부인데, 서울 성동갑 최재천 의원이 이미 탈당한 가운데, 주승용 의원이 탈당을 예고했고, 5명 가량이 더 탈당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 신당의 수도권과 호남 지지율 추이가 변수인 가운데, 김한길계를 포함한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규모가 신당의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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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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