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오늘 이 사람에서는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참교육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선생님입니다.
조영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장애인을 한 남자가 자신의 차에 태웁니다.
이 남자는 복지관 직원도 자원봉사자도 아닌 바로 중학교 교사입니다.
지난 95년부터 장애인 봉사대의 일원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운전을 해 주고 있는 동대전 중학교 송태재 교사입니다.
교사는 운전봉사뿐 아니라 달마다 급여의 상당액을 불우시설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송 교사는 이 같은 봉사 활동이 스승의 영향이라고 말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교사가 된 동기도 그런 동기에서 나도 교사가 돼서 배고픈 학생들,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보겠다, 이런 것이 동기가 됐습니다.
⊙기자: 본업인 학교로 돌아와서는 자상하고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이문행(동료 교사): 우리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사도의 표상으로서 많은 선생님들이 그를 본받고 있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궂은 일을 열심히 하셔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주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기자: 그러나 송 교사는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이 학교 외적인 일, 예를 들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봉사 활동을 하느냐, 학교 안에서도 얼마나 솔선수범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자: 송 교사는 자신을 향한 존경을 세상을 향한 사랑으로 되갚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참교육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선생님입니다.
조영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장애인을 한 남자가 자신의 차에 태웁니다.
이 남자는 복지관 직원도 자원봉사자도 아닌 바로 중학교 교사입니다.
지난 95년부터 장애인 봉사대의 일원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운전을 해 주고 있는 동대전 중학교 송태재 교사입니다.
교사는 운전봉사뿐 아니라 달마다 급여의 상당액을 불우시설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송 교사는 이 같은 봉사 활동이 스승의 영향이라고 말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교사가 된 동기도 그런 동기에서 나도 교사가 돼서 배고픈 학생들,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보겠다, 이런 것이 동기가 됐습니다.
⊙기자: 본업인 학교로 돌아와서는 자상하고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이문행(동료 교사): 우리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사도의 표상으로서 많은 선생님들이 그를 본받고 있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궂은 일을 열심히 하셔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주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기자: 그러나 송 교사는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이 학교 외적인 일, 예를 들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봉사 활동을 하느냐, 학교 안에서도 얼마나 솔선수범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자: 송 교사는 자신을 향한 존경을 세상을 향한 사랑으로 되갚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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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먼저 존경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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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오늘 이 사람에서는 대전의 한 중학교 교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며 참교육이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는 선생님입니다.
조영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장애인을 한 남자가 자신의 차에 태웁니다.
이 남자는 복지관 직원도 자원봉사자도 아닌 바로 중학교 교사입니다.
지난 95년부터 장애인 봉사대의 일원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운전을 해 주고 있는 동대전 중학교 송태재 교사입니다.
교사는 운전봉사뿐 아니라 달마다 급여의 상당액을 불우시설에 기탁하고 있습니다.
송 교사는 이 같은 봉사 활동이 스승의 영향이라고 말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들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교사가 된 동기도 그런 동기에서 나도 교사가 돼서 배고픈 학생들,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보겠다, 이런 것이 동기가 됐습니다.
⊙기자: 본업인 학교로 돌아와서는 자상하고 능력 있는 선생님으로 수업을 이끌어갑니다.
⊙이문행(동료 교사): 우리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사도의 표상으로서 많은 선생님들이 그를 본받고 있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궂은 일을 열심히 하셔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아주 훌륭하신 선생님이십니다.
⊙기자: 그러나 송 교사는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송태재(동대전중학교 교사): 선생님이 학교 외적인 일, 예를 들면 사회에 나가서 얼마나 봉사 활동을 하느냐, 학교 안에서도 얼마나 솔선수범하느냐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기자: 송 교사는 자신을 향한 존경을 세상을 향한 사랑으로 되갚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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