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는 박창선의 월드컵 첫 골 등 대부분의 골을 중거리슛으로 뽑아냈습니다.
대표팀은 중거리슛 능력을 향상시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중거리슛 한 방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터지는 중거리슛은 거리가 멀더라도 골키퍼의 대처가 어렵습니다.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중거리슈팅 같은 게 들어왔을 경우에는 예상치 않은 슈팅이 들어오면 좀 당황하는 편이 많은데 그 골을 먹었을 때는 허탈하다는 느낌이 좀 들고...
⊙기자: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전체득점에서 중거리슛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히딩크호 출범 이후 이른바 캐논슈터의 부재 속에 중거리슛의 비중은 과거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대표팀을 보면 슛을 많이 아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슈팅 사정거리에 들어온다면 슈팅을 계속 시도해 가지고 골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된 훈련에서 대표팀은 중거리슛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중거리슛은 상대수비의 전진을 유도해 빈공간에서 찬스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곧바로 골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문전쇄도를 통해 골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기와 조직력이 뛰어난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중거리슛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팀에 긴급 수혈된 심재원이 오늘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심재원(축구대표팀 수비수): 월드컵에 진출하는 게 일단 최종 목표고 주어진 만큼 더 열심히 몸 안 아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심재원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산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대표팀은 중거리슛 능력을 향상시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중거리슛 한 방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터지는 중거리슛은 거리가 멀더라도 골키퍼의 대처가 어렵습니다.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중거리슈팅 같은 게 들어왔을 경우에는 예상치 않은 슈팅이 들어오면 좀 당황하는 편이 많은데 그 골을 먹었을 때는 허탈하다는 느낌이 좀 들고...
⊙기자: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전체득점에서 중거리슛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히딩크호 출범 이후 이른바 캐논슈터의 부재 속에 중거리슛의 비중은 과거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대표팀을 보면 슛을 많이 아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슈팅 사정거리에 들어온다면 슈팅을 계속 시도해 가지고 골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된 훈련에서 대표팀은 중거리슛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중거리슛은 상대수비의 전진을 유도해 빈공간에서 찬스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곧바로 골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문전쇄도를 통해 골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기와 조직력이 뛰어난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중거리슛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팀에 긴급 수혈된 심재원이 오늘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심재원(축구대표팀 수비수): 월드컵에 진출하는 게 일단 최종 목표고 주어진 만큼 더 열심히 몸 안 아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심재원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산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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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거리슛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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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는 박창선의 월드컵 첫 골 등 대부분의 골을 중거리슛으로 뽑아냈습니다.
대표팀은 중거리슛 능력을 향상시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인 중거리슛 한 방은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터지는 중거리슛은 거리가 멀더라도 골키퍼의 대처가 어렵습니다.
⊙이운재(축구대표팀 골키퍼): 중거리슈팅 같은 게 들어왔을 경우에는 예상치 않은 슈팅이 들어오면 좀 당황하는 편이 많은데 그 골을 먹었을 때는 허탈하다는 느낌이 좀 들고...
⊙기자: 우리나라의 역대 월드컵 전체득점에서 중거리슛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히딩크호 출범 이후 이른바 캐논슈터의 부재 속에 중거리슛의 비중은 과거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대표팀을 보면 슛을 많이 아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슈팅 사정거리에 들어온다면 슈팅을 계속 시도해 가지고 골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된 훈련에서 대표팀은 중거리슛을 집중 연마했습니다.
중거리슛은 상대수비의 전진을 유도해 빈공간에서 찬스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곧바로 골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문전쇄도를 통해 골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기와 조직력이 뛰어난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중거리슛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팀에 긴급 수혈된 심재원이 오늘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심재원(축구대표팀 수비수): 월드컵에 진출하는 게 일단 최종 목표고 주어진 만큼 더 열심히 몸 안 아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심재원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부산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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