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노, 인도에서 초저가 승용차 출시

입력 2016.01.04 (12:47) 수정 2016.01.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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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다시 프랑스 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랑스 자동차 업계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르노 사는 인도에서 초저가 승용차 모델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형 자동차의 인기가 높은 나라 인도에서 지난 가을 프랑스 르노사가 초저가 승용차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3,500유로, 우리 돈 450만 원 정돕니다.

출시 한지 석 달도 안돼 8만 5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가격 대비 성능도 좋습니다."

자동 창, 파워스티어링, 에어백, 에어컨, 그리고 라디오 등의 옵션은 모두 뺐는데요.

최대한 가격을 낮춰 새로운 소비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주로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사람들과 젊은 운전자들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입니다."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부품의 98%를 인도 현지에서 수급하고, 인도 남부 첸나이에서 조립합니다.

프랑스 르노사의 야심찬 신차는 그러나 유럽 시장의 기준엔 맞지 않아 프랑스에서 판매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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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르노, 인도에서 초저가 승용차 출시
    • 입력 2016-01-04 12:51:23
    • 수정2016-01-04 13:06:56
    뉴스 12
<앵커 멘트>

전 세계에서 다시 프랑스 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랑스 자동차 업계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르노 사는 인도에서 초저가 승용차 모델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소형 자동차의 인기가 높은 나라 인도에서 지난 가을 프랑스 르노사가 초저가 승용차를 출시했습니다.

가격은 3,500유로, 우리 돈 450만 원 정돕니다.

출시 한지 석 달도 안돼 8만 5천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고 가격 대비 성능도 좋습니다."

자동 창, 파워스티어링, 에어백, 에어컨, 그리고 라디오 등의 옵션은 모두 뺐는데요.

최대한 가격을 낮춰 새로운 소비층을 겨냥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주로 스쿠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사람들과 젊은 운전자들을 겨냥해 내놓은 제품입니다."

생산 원가를 낮추기 위해 부품의 98%를 인도 현지에서 수급하고, 인도 남부 첸나이에서 조립합니다.

프랑스 르노사의 야심찬 신차는 그러나 유럽 시장의 기준엔 맞지 않아 프랑스에서 판매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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