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괴한의 청혼 반지? ‘살벌한 프러포즈’

<리포트>

무장을 한 폭동 진압 경찰이 지나가던 차량을 멈춰 세웁니다.

차에 타고 있던 여성을 다짜고짜 총으로 위협하더니 몸 수색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살벌한 상황에 잔뜩 겁에 질린 여성 뒤로, 갑자기 색색의 풍선을 든 복면 괴한이 등장하더니 이번엔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냅니다.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준비한 청혼 이벤트였는데요.

여자친구는 긴장이 풀린 듯 울음을 터트립니다.

아무리 가짜 총이었다지만 이 요란한 프러포즈에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