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신년 인사회…“국가 혁신 위해 협조”

입력 2016.01.04 (19:00) 수정 2016.01.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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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부처 장차관, 여야 대표 등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고 국가 혁신을 위한 각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5부 요인과 부처 장차관, 여당 지도부 등 각계 인사 2백여 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국가적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앞에 놓인 경제 개혁과 국가 혁신의 과제들은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것이고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가질지 생각할 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절박감이 생긴다며 각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한다며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에 앞장서 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신년인사회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불참했으며, 신년인사회에 야당 지도부가 불참하는 것은 현 정부들어 처음이라고 청와대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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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신년 인사회…“국가 혁신 위해 협조”
    • 입력 2016-01-04 19:01:21
    • 수정2016-01-04 1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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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회의장 등 5부 요인과 부처 장차관, 여야 대표 등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열고 국가 혁신을 위한 각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5부 요인과 부처 장차관, 여당 지도부 등 각계 인사 2백여 명을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변화와 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국가적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앞에 놓인 경제 개혁과 국가 혁신의 과제들은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는 것이고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매듭지어야 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가질지 생각할 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절박감이 생긴다며 각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줘야 한다며 정치권이 스스로의 개혁에 앞장서 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신년인사회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불참했으며, 신년인사회에 야당 지도부가 불참하는 것은 현 정부들어 처음이라고 청와대 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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