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차 핵실험, 과거 핵실험과 유사점·차이점은?
입력 2016.01.06 (21:28)
수정 2016.01.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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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이번 핵실험이 과거 세차례 핵실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임세흠 기자가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관기사]
☞ 1~4차 北 핵실험, 한눈에 비교하기
<리포트>
과거 1,2,3 차 핵실험과 이번 핵실험은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실험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핵실험에 앞선 군사적 움직임도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이후, 길어야 석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핵실험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뒤 16일만에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핵무기를 탑재해서 날려 보낼 수 있는 운반체도 개발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성공이 돼가지고 같이 이것이 (핵무기와) 합력이 되면 우리는 코앞에서 북한 핵 위협을 당하고 있는 셈이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과거에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이용한 핵실험이었지만, 이번엔 훨씬 더 위력이 큰 수소탄 기술을 이용했다고, 북한이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그럼 이번 핵실험이 과거 세차례 핵실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임세흠 기자가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관기사]
☞ 1~4차 北 핵실험, 한눈에 비교하기
<리포트>
과거 1,2,3 차 핵실험과 이번 핵실험은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실험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핵실험에 앞선 군사적 움직임도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이후, 길어야 석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핵실험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뒤 16일만에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핵무기를 탑재해서 날려 보낼 수 있는 운반체도 개발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성공이 돼가지고 같이 이것이 (핵무기와) 합력이 되면 우리는 코앞에서 북한 핵 위협을 당하고 있는 셈이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과거에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이용한 핵실험이었지만, 이번엔 훨씬 더 위력이 큰 수소탄 기술을 이용했다고, 북한이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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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4차 핵실험, 과거 핵실험과 유사점·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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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6 21:28:38
- 수정2016-01-06 22:19:06
<앵커 멘트>
그럼 이번 핵실험이 과거 세차례 핵실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임세흠 기자가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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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과거 1,2,3 차 핵실험과 이번 핵실험은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실험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핵실험에 앞선 군사적 움직임도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이후, 길어야 석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핵실험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뒤 16일만에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핵무기를 탑재해서 날려 보낼 수 있는 운반체도 개발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성공이 돼가지고 같이 이것이 (핵무기와) 합력이 되면 우리는 코앞에서 북한 핵 위협을 당하고 있는 셈이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과거에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이용한 핵실험이었지만, 이번엔 훨씬 더 위력이 큰 수소탄 기술을 이용했다고, 북한이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그럼 이번 핵실험이 과거 세차례 핵실험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임세흠 기자가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관기사]
☞ 1~4차 北 핵실험, 한눈에 비교하기
<리포트>
과거 1,2,3 차 핵실험과 이번 핵실험은 모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의 지하 핵실험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핵실험에 앞선 군사적 움직임도 비슷합니다.
과거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이후, 길어야 석 달 정도의 시차를 두고 핵실험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뒤 16일만에 핵실험을 강행했습니다.
핵무기를 탑재해서 날려 보낼 수 있는 운반체도 개발하고 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인터뷰> 남주홍(경기대 정치대학원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성공이 돼가지고 같이 이것이 (핵무기와) 합력이 되면 우리는 코앞에서 북한 핵 위협을 당하고 있는 셈이 되는 거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차이점은 과거에는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이용한 핵실험이었지만, 이번엔 훨씬 더 위력이 큰 수소탄 기술을 이용했다고, 북한이 주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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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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