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또 급락…유가 최저치 경신

입력 2016.01.08 (06:11) 수정 2016.01.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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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또 다시 동반 급락했습니다.

유가는 1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오늘은 또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리포트>

새해 들어 단 하루도 예외없이 떨어지는게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요즘 장 분위기, 온통 악재 뿐이라는 점에서 2008년 금융 위기가 떠오른다는 투자자들도 적지않습니다

미국과 유럽 증시, 오늘도 나란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포인트 2.%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더 떨어졌습니다.

1포인트 추락했습니다.

유럽증시도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2.29%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영국 1.96, 프랑스 증시가 1.72% 하락했습니다.

어제는 북한 핵실험까지 증시를 짓눌렀는데, 오늘은 다시 중국발 악재때문이었습니다.

중국증시 폭락에 잇따르고 있는 위안화 평가절하, 중국 경제가 심각하다는 우려의 먹구름이 지금 이곳 월가에는 짙게 드리워진 상탭니다

악재로 따지면 유가도 만만치않습니다.

어제 폭락했던 국제유가,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가 2퍼센트 빠진 배럴당 33.27달러였습니다.

2004년 2월 이후 12년만의 최저칩니다.

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기본이고, 유가 역시 중국경제가 좋지않을 거란 전망에 영향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금이나 미국 국채같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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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유럽 증시 또 급락…유가 최저치 경신
    • 입력 2016-01-08 06:12:33
    • 수정2016-01-08 06:20:5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또 다시 동반 급락했습니다.

유가는 1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박태서 특파원!!! 오늘은 또 얼마나 떨어졌습니까?

<리포트>

새해 들어 단 하루도 예외없이 떨어지는게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요즘 장 분위기, 온통 악재 뿐이라는 점에서 2008년 금융 위기가 떠오른다는 투자자들도 적지않습니다

미국과 유럽 증시, 오늘도 나란히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조금 전 마감한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3포인트 2.%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더 떨어졌습니다.

1포인트 추락했습니다.

유럽증시도 급락했습니다.

독일이 2.29% 떨어진 것을 비롯해 영국 1.96, 프랑스 증시가 1.72% 하락했습니다.

어제는 북한 핵실험까지 증시를 짓눌렀는데, 오늘은 다시 중국발 악재때문이었습니다.

중국증시 폭락에 잇따르고 있는 위안화 평가절하, 중국 경제가 심각하다는 우려의 먹구름이 지금 이곳 월가에는 짙게 드리워진 상탭니다

악재로 따지면 유가도 만만치않습니다.

어제 폭락했던 국제유가, 오늘 또 떨어졌습니다.

서부텍사스 원유가 2퍼센트 빠진 배럴당 33.27달러였습니다.

2004년 2월 이후 12년만의 최저칩니다.

공급이 넘칠 거란 우려는 기본이고, 유가 역시 중국경제가 좋지않을 거란 전망에 영향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금이나 미국 국채같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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