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라이벌 삼성화재 꺾고 3연승 3위로!

입력 2016.01.09 (21:30) 수정 2016.01.1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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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브와 블로킹의 위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벌전이 펼쳐진 대전 충무체육관,

4,400여명의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은 2세트, 2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었습니다.

수비벽을 피한 문성민의 스파이크가 류윤식의 얼굴을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센 3세트에선 수비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14대 14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 최민호와 오레올이 잇따라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대 20 동점에서는 김명진의 강타를 진성태가 막아내는 등 블로킹으로만 11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오레올 선수가 있기 때문에 그쪽을 피하는 공격이 많이 나와서 저희 블로킹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에 3대 0, 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라이벌전에서 3승 1패의 우위를 지켜갔습니다.

3연승의 상승세도 타며 삼성화재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에선 기업은행이 23점을 올린 김희진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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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라이벌 삼성화재 꺾고 3연승 3위로!
    • 입력 2016-01-09 21:31:58
    • 수정2016-01-10 07:54:31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서브와 블로킹의 위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벌전이 펼쳐진 대전 충무체육관,

4,400여명의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에이스 문성민은 2세트, 2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아넣었습니다.

수비벽을 피한 문성민의 스파이크가 류윤식의 얼굴을 강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센 3세트에선 수비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14대 14로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 최민호와 오레올이 잇따라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대 20 동점에서는 김명진의 강타를 진성태가 막아내는 등 블로킹으로만 11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최태웅(현대캐피탈 감독) : "오레올 선수가 있기 때문에 그쪽을 피하는 공격이 많이 나와서 저희 블로킹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에 3대 0, 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라이벌전에서 3승 1패의 우위를 지켜갔습니다.

3연승의 상승세도 타며 삼성화재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에선 기업은행이 23점을 올린 김희진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꺾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한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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