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동해안, 산불 발생 위험 커

입력 2016.01.10 (07:04) 수정 2016.01.1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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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장기간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 발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 집계 결과 지난해 산불은 모두 623건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는데요.

한겨울인 지금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에서 일어난 산불의 모습인데요,

동해안에선 지난해 연말부터 세차례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동해안에 내린 눈이나 비는 6밀리미터 정도로, 예년 평균의 1/7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건조특보까지 자주 내려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있어 작은 실수로 인해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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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동해안, 산불 발생 위험 커
    • 입력 2016-01-10 07:07:20
    • 수정2016-01-10 07:20:15
    KBS 재난방송센터
지난해엔 장기간 계속된 가뭄으로 산불 발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 집계 결과 지난해 산불은 모두 623건으로 최근 5년 평균보다 2배 이상 많았는데요.

한겨울인 지금도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강원도 강릉에서 일어난 산불의 모습인데요,

동해안에선 지난해 연말부터 세차례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부터 동해안에 내린 눈이나 비는 6밀리미터 정도로, 예년 평균의 1/7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건조특보까지 자주 내려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있어 작은 실수로 인해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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