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시장 경매 비리 24명 구속

⊙앵커: 간추린 단신입니다.
농산물 낙찰가를 조작해 거액의 차액을 가로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청과법인 대표와 경매사, 중간 도매상 등 22명이 검찰에 구속되고 30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혐의로 지역 일간신문사 정치부장 46살 정 모씨와 조작한 설문조사 내용을 신문사에 제공한 건설업자 등 3명이 전주지방검찰청에 구속됐습니다.
여고생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긴급 체포된 영화배우 이경영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내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완견 판매업자가 질병에 감염된 애완견을 판매해 그 애완견이 죽었다면 판매업자는 구입비용 외에 치료비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소비자보호원의 분쟁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방송인 사이버 명예전당 운영위원회는 오늘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헌정식을 열어 방송 발전에 큰 공을 세운 8명의 방송인을 사이버 명예전당에 헌정했습니다.
헌정된 방송인은 정환옥, 유 호, 한운사, 최창봉, 박경완 옹, 그리고 강창선, 장기범, 고 이종흥 선생입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