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유 사이트 각별히 조심해야

입력 2016.01.11 (09:50) 수정 2016.01.11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유행하는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집을 빌려준 부부가 집이 망가지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빌려준 집은 며칠 사이 완전히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리포트>

숙박 공유 서비스업체 에어 비앤비를 통해 여행객에게 집을 빌려 준 바산왈라 부부.

집 안 쓰레기를 치우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집을 빌려준 뒤 돌아와 보니 거실과 방엔 빈 술병 등이 딩굴고 있습니다.

깨진 유리잔도 여기저기 발견됩니다.

선명한 발자국이 찍힌 의자는 한 쪽이 내려앉았습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집을 빌린 사람은 이 지역의 친구와 가족을 만나러 온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인터뷰> 레쉬마 바산왈라(집주인) : "성숙하고 예의바른 목소리였습니다."

알고보니 실 사용자는 미성년자로 친구들을 불러들여 광란의 열 여덟번 째 생일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에어 비앤비 측은 이 부부에 대해 손해배상 금액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에어 비앤비를 통하더라도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용자에게 직접 열쇠를 전달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 공유 사이트 각별히 조심해야
    • 입력 2016-01-11 09:51:01
    • 수정2016-01-11 10:03:55
    930뉴스
<앵커 멘트>

최근 유행하는 숙박공유 사이트를 통해 집을 빌려준 부부가 집이 망가지는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빌려준 집은 며칠 사이 완전히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리포트>

숙박 공유 서비스업체 에어 비앤비를 통해 여행객에게 집을 빌려 준 바산왈라 부부.

집 안 쓰레기를 치우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집을 빌려준 뒤 돌아와 보니 거실과 방엔 빈 술병 등이 딩굴고 있습니다.

깨진 유리잔도 여기저기 발견됩니다.

선명한 발자국이 찍힌 의자는 한 쪽이 내려앉았습니다.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집을 빌린 사람은 이 지역의 친구와 가족을 만나러 온다고 자신을 소개했는데요.

<인터뷰> 레쉬마 바산왈라(집주인) : "성숙하고 예의바른 목소리였습니다."

알고보니 실 사용자는 미성년자로 친구들을 불러들여 광란의 열 여덟번 째 생일 파티를 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에어 비앤비 측은 이 부부에 대해 손해배상 금액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에어 비앤비를 통하더라도 고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용자에게 직접 열쇠를 전달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