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모레 ‘대국민 담화·기자 회견’

입력 2016.01.11 (12:01) 수정 2016.01.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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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청와대는 대국민담화 뒤에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청와대는 모레 오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국민담화의 제목과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지만, 북핵 사태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별도의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대국민담화 발표 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레 담화에서 북한에 대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가 규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도 주문하면서, 현재 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하고 있는 대응 조치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단합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 등의 처리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대국민담화가 사실상 신년 기자회견 성격을 겸하는 만큼 집권 4년차 국정 구상과 올해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경제·노동 관련 법안에 대한 처리 필요성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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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모레 ‘대국민 담화·기자 회견’
    • 입력 2016-01-11 12:02:21
    • 수정2016-01-11 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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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청와대는 대국민담화 뒤에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모레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청와대는 모레 오전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와 함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국민담화의 제목과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지만, 북핵 사태 등 최근 안보 상황에 대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별도의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대국민담화 발표 뒤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모레 담화에서 북한에 대한 규탄과 함께 국제사회가 규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도 주문하면서, 현재 정부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하고 있는 대응 조치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단합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북한인권법과 테러방지법 등의 처리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대국민담화가 사실상 신년 기자회견 성격을 겸하는 만큼 집권 4년차 국정 구상과 올해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설명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경제·노동 관련 법안에 대한 처리 필요성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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