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방신봉 ‘노장의 힘’…한전 5연패 탈출

입력 2016.01.12 (06:22) 수정 2016.01.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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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한국전력이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현역 최고령 선수 방신봉의 노장 투혼이 돋보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신봉이 블로킹으로 OK저축은행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냅니다.

리그 최고 공격수 시몬조차 방신봉의 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42살의 노장이지만 노련한 블로킹은 여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공격에서도 속공 득점을 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연패 탈출을 위한 선배의 투혼에 후배 서재덕과 전광인도 화답했습니다.

서재덕은 인상적인 연속 서브에이스를 선보였고, 전광인은 특유의 높은 점프로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노장과 에이스가 조화를 이룬 한국전력은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5연패에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한국전력 감독) : "방신봉이 많은 블로킹을 해줘서 수비 자리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고, 분위기도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여자부에서도 4위 도로공사 선두 현대건설의 덜미를 잡았습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시크라의 26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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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살 방신봉 ‘노장의 힘’…한전 5연패 탈출
    • 입력 2016-01-12 06:18:52
    • 수정2016-01-12 0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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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한국전력이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현역 최고령 선수 방신봉의 노장 투혼이 돋보였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방신봉이 블로킹으로 OK저축은행의 공격을 연달아 막아냅니다.

리그 최고 공격수 시몬조차 방신봉의 손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42살의 노장이지만 노련한 블로킹은 여전히 위력적이었습니다.

공격에서도 속공 득점을 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연패 탈출을 위한 선배의 투혼에 후배 서재덕과 전광인도 화답했습니다.

서재덕은 인상적인 연속 서브에이스를 선보였고, 전광인은 특유의 높은 점프로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노장과 에이스가 조화를 이룬 한국전력은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5연패에 탈출했습니다.

<인터뷰> 신영철(한국전력 감독) : "방신봉이 많은 블로킹을 해줘서 수비 자리도 충분히 잡을 수 있었고, 분위기도 끌어올 수 있었습니다."

여자부에서도 4위 도로공사 선두 현대건설의 덜미를 잡았습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시크라의 26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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