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날두 제치고 ‘발롱도르’…3년만 탈환

입력 2016.01.12 (06:23) 수정 2016.01.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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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시가 전세계 축구선수들이 최고의 명예로 꼽는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2년 연속 호날두에게 영광을 내줬던 메시는 이로써 3년 만에 발롱도르를 탈환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메시 발롱도르메시 발롱도르
<리포트>

담담한 표정으로 발표를 기다리던 메시가 마침내 미소를 짓습니다.

2015년 최고의 별이 되어 3년 만에 수상 소감을 밝힙니다.

<인터뷰> 리오넬 메시 : "지난 2년 동안 청중 속에서 호날두가 수상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발롱도르를 받고 다시 이자리에 선 지금이 정말 제겐 특별한 순간입니다"

피파 가맹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메시는 전체 41.33%의 지지를 받아 27.76%의 호날두와 7.86%의 네이마르를 제치고 피파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2년 수상 이후 2년 연속 호날두에게 내줬던 발롱도르를 3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된 2010년부터 따지면 통산 4번째 수상의 영광.

2009년 발롱도르 기록까지 합하면 통산 5번째 수상입니다.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피파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미국 대표팀의 칼리 로이드가 선정됐고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과 엘리스 미국 여자 대표팀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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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호날두 제치고 ‘발롱도르’…3년만 탈환
    • 입력 2016-01-12 06:20:11
    • 수정2016-01-12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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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시가 전세계 축구선수들이 최고의 명예로 꼽는 피파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2년 연속 호날두에게 영광을 내줬던 메시는 이로써 3년 만에 발롱도르를 탈환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메시 발롱도르<리포트>

담담한 표정으로 발표를 기다리던 메시가 마침내 미소를 짓습니다.

2015년 최고의 별이 되어 3년 만에 수상 소감을 밝힙니다.

<인터뷰> 리오넬 메시 : "지난 2년 동안 청중 속에서 호날두가 수상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발롱도르를 받고 다시 이자리에 선 지금이 정말 제겐 특별한 순간입니다"

피파 가맹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메시는 전체 41.33%의 지지를 받아 27.76%의 호날두와 7.86%의 네이마르를 제치고 피파 발롱도르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2년 수상 이후 2년 연속 호날두에게 내줬던 발롱도르를 3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피파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된 2010년부터 따지면 통산 4번째 수상의 영광.

2009년 발롱도르 기록까지 합하면 통산 5번째 수상입니다.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피파 여자 월드컵 우승을 이끈 미국 대표팀의 칼리 로이드가 선정됐고 엔리케 FC바르셀로나 감독과 엘리스 미국 여자 대표팀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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