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보고르 ‘야생동물 보호소’
입력 2016.01.12 (10:48)
수정 2016.01.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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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숲이 울창한 인도네시아에는 3천 5백여 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한 지역 야생동물 보호소가 각종 위협에 처한 동물들의 안전한 안식처 역할을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각종 영장류와 조류, 수마트라호랑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7년 전 문을 연 13,000㎡ 면적의 보호소는 야생동물의 임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다치거나 아픈 동물들을 구조해 재활치료를 한 다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앤드히타 세프티안디니(수의사) : "동물 종별로 다르게 치료합니다. 동물마다 특성이 다르니까요. 매일 동물들을 관찰하고 치료를 하죠."
현재는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세심한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환경 파괴와 밀거래 증가 등 여러 원인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 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데요.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45여 종의 신차를 비롯해 총 700종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바로 '고급 세단'인데요.
미국 경기 회복과 저유가에 힘입어 고급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디-앤 더빈(AP 자동차 전문 기고가) :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면적이나 업체 참석률에서는 최대가 아니에요. 하지만 매년 80만 명의 일반인이 관람해요. 취재진의 수가 가장 많고요."
지난해 미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1,747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는데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발 빠르게 신형 세단을 내놓으며 북미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복잡한 구조물들을 차례로 통과하는 드론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비행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면서 조종을 하는데요.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승부를 가립니다.
<인터뷰> 숀 테일러(드론 경주 대회 참가자) : "제가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일단 고글을 착용하면 드론 안에 들어간 것 같아서 빠져들 수밖에 없죠."
드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드론 레이싱'도 새로운 레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식당...
그런데 이곳은 교도소 안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교도소 안에서'를 의미하는 '인 갈레라' 식당은 지난해 10월 밀라노에 있는 진짜 교도소 안에 문을 열었는데요.
수감자들이 요리 완성을 돕고 서빙을 하기도 합니다.
수감자들이 훗날 사회로 복귀했을 때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세이드(서빙 담당 수감자) : "처음에는 좀 힘들었죠. 너무 오랜만에 외부인들과 접촉한 거니까요. 심장이 두근거렸고요. 하지만 천천히 적응하고 있어요."
교도소와 바깥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는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숲이 울창한 인도네시아에는 3천 5백여 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한 지역 야생동물 보호소가 각종 위협에 처한 동물들의 안전한 안식처 역할을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각종 영장류와 조류, 수마트라호랑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7년 전 문을 연 13,000㎡ 면적의 보호소는 야생동물의 임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다치거나 아픈 동물들을 구조해 재활치료를 한 다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앤드히타 세프티안디니(수의사) : "동물 종별로 다르게 치료합니다. 동물마다 특성이 다르니까요. 매일 동물들을 관찰하고 치료를 하죠."
현재는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세심한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환경 파괴와 밀거래 증가 등 여러 원인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 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데요.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45여 종의 신차를 비롯해 총 700종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바로 '고급 세단'인데요.
미국 경기 회복과 저유가에 힘입어 고급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디-앤 더빈(AP 자동차 전문 기고가) :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면적이나 업체 참석률에서는 최대가 아니에요. 하지만 매년 80만 명의 일반인이 관람해요. 취재진의 수가 가장 많고요."
지난해 미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1,747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는데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발 빠르게 신형 세단을 내놓으며 북미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복잡한 구조물들을 차례로 통과하는 드론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비행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면서 조종을 하는데요.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승부를 가립니다.
<인터뷰> 숀 테일러(드론 경주 대회 참가자) : "제가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일단 고글을 착용하면 드론 안에 들어간 것 같아서 빠져들 수밖에 없죠."
드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드론 레이싱'도 새로운 레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식당...
그런데 이곳은 교도소 안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교도소 안에서'를 의미하는 '인 갈레라' 식당은 지난해 10월 밀라노에 있는 진짜 교도소 안에 문을 열었는데요.
수감자들이 요리 완성을 돕고 서빙을 하기도 합니다.
수감자들이 훗날 사회로 복귀했을 때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세이드(서빙 담당 수감자) : "처음에는 좀 힘들었죠. 너무 오랜만에 외부인들과 접촉한 거니까요. 심장이 두근거렸고요. 하지만 천천히 적응하고 있어요."
교도소와 바깥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는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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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12 11:10:06

<앵커 멘트>
숲이 울창한 인도네시아에는 3천 5백여 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한 지역 야생동물 보호소가 각종 위협에 처한 동물들의 안전한 안식처 역할을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각종 영장류와 조류, 수마트라호랑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7년 전 문을 연 13,000㎡ 면적의 보호소는 야생동물의 임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다치거나 아픈 동물들을 구조해 재활치료를 한 다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앤드히타 세프티안디니(수의사) : "동물 종별로 다르게 치료합니다. 동물마다 특성이 다르니까요. 매일 동물들을 관찰하고 치료를 하죠."
현재는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세심한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환경 파괴와 밀거래 증가 등 여러 원인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 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데요.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45여 종의 신차를 비롯해 총 700종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바로 '고급 세단'인데요.
미국 경기 회복과 저유가에 힘입어 고급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디-앤 더빈(AP 자동차 전문 기고가) :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면적이나 업체 참석률에서는 최대가 아니에요. 하지만 매년 80만 명의 일반인이 관람해요. 취재진의 수가 가장 많고요."
지난해 미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1,747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는데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발 빠르게 신형 세단을 내놓으며 북미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복잡한 구조물들을 차례로 통과하는 드론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비행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면서 조종을 하는데요.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승부를 가립니다.
<인터뷰> 숀 테일러(드론 경주 대회 참가자) : "제가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일단 고글을 착용하면 드론 안에 들어간 것 같아서 빠져들 수밖에 없죠."
드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드론 레이싱'도 새로운 레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식당...
그런데 이곳은 교도소 안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교도소 안에서'를 의미하는 '인 갈레라' 식당은 지난해 10월 밀라노에 있는 진짜 교도소 안에 문을 열었는데요.
수감자들이 요리 완성을 돕고 서빙을 하기도 합니다.
수감자들이 훗날 사회로 복귀했을 때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세이드(서빙 담당 수감자) : "처음에는 좀 힘들었죠. 너무 오랜만에 외부인들과 접촉한 거니까요. 심장이 두근거렸고요. 하지만 천천히 적응하고 있어요."
교도소와 바깥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는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숲이 울창한 인도네시아에는 3천 5백여 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데요.
한 지역 야생동물 보호소가 각종 위협에 처한 동물들의 안전한 안식처 역할을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입니다.
<리포트>
각종 영장류와 조류, 수마트라호랑이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사는 이곳은 인도네시아 보고르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소'입니다.
7년 전 문을 연 13,000㎡ 면적의 보호소는 야생동물의 임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다치거나 아픈 동물들을 구조해 재활치료를 한 다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앤드히타 세프티안디니(수의사) : "동물 종별로 다르게 치료합니다. 동물마다 특성이 다르니까요. 매일 동물들을 관찰하고 치료를 하죠."
현재는 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세심한 보호를 받고 있는데요.
환경 파괴와 밀거래 증가 등 여러 원인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정부에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모터쇼인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그 해 세계 자동차 업계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데요.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45여 종의 신차를 비롯해 총 700종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화두는 바로 '고급 세단'인데요.
미국 경기 회복과 저유가에 힘입어 고급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디-앤 더빈(AP 자동차 전문 기고가) :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면적이나 업체 참석률에서는 최대가 아니에요. 하지만 매년 80만 명의 일반인이 관람해요. 취재진의 수가 가장 많고요."
지난해 미국에서는 역대 최다인 1,747만 대의 자동차가 팔렸는데요.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발 빠르게 신형 세단을 내놓으며 북미 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복잡한 구조물들을 차례로 통과하는 드론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입니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비행 영상을 고글을 통해 보면서 조종을 하는데요.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승부를 가립니다.
<인터뷰> 숀 테일러(드론 경주 대회 참가자) : "제가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일단 고글을 착용하면 드론 안에 들어간 것 같아서 빠져들 수밖에 없죠."
드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드론 레이싱'도 새로운 레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스타 식당...
그런데 이곳은 교도소 안입니다.
이탈리아어로 '교도소 안에서'를 의미하는 '인 갈레라' 식당은 지난해 10월 밀라노에 있는 진짜 교도소 안에 문을 열었는데요.
수감자들이 요리 완성을 돕고 서빙을 하기도 합니다.
수감자들이 훗날 사회로 복귀했을 때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세이드(서빙 담당 수감자) : "처음에는 좀 힘들었죠. 너무 오랜만에 외부인들과 접촉한 거니까요. 심장이 두근거렸고요. 하지만 천천히 적응하고 있어요."
교도소와 바깥세상의 다리 역할을 하는 이 레스토랑은 손님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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