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中 역할 해야…안보·국익 따라 사드 검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북핵 제재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에 기간제법 제외 4법 처리 요청

박 대통령은 이른바 노동개혁 5법 가운데 기간제법을 제외한 네 개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법안만 제때 통과되면 위기를 이겨낼 자신이 있다며 국회가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北 무인기 침범·전단 살포…경고사격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을 수십 미터 침범했다가 우리 군 사격 뒤 돌아갔습니다. 북측이 비방 전단 살포까지 나선 가운데 군은 언제든지 대북 전단을 날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곳곳 눈…이달 말까지 ‘북극발 한파’

강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려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북극발 한파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청년 실업률 최고치…일자리 대책 효과는?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2%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대책에 3년 동안 5조 원을 투입했지만 좀처럼 효과가 나지 않으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