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
입력 2016.01.14 (07:09)
수정 2016.0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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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데,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7시쯤, 전북 고창의 한 축산농가가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돼지 8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겁니다.
간이 검사를 한 결과, 3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번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농가가 60킬로미터 이상,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재철(전라북도 동물방역팀장) : "거의 같은 시기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틀 정도 기간이면 지금 정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서"
하지만,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가 돼지 9천 8백여 마리를 모두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데,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7시쯤, 전북 고창의 한 축산농가가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돼지 8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겁니다.
간이 검사를 한 결과, 3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번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농가가 60킬로미터 이상,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재철(전라북도 동물방역팀장) : "거의 같은 시기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틀 정도 기간이면 지금 정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서"
하지만,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가 돼지 9천 8백여 마리를 모두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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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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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4 07:24:10
- 수정2016-01-14 08:40:02
<앵커 멘트>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데,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7시쯤, 전북 고창의 한 축산농가가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돼지 8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겁니다.
간이 검사를 한 결과, 3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번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농가가 60킬로미터 이상,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재철(전라북도 동물방역팀장) : "거의 같은 시기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틀 정도 기간이면 지금 정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서"
하지만,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가 돼지 9천 8백여 마리를 모두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데, 구제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저녁 7시쯤, 전북 고창의 한 축산농가가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돼지 80마리의 코와 발굽에 물집이 생기는 구제역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겁니다.
간이 검사를 한 결과, 3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의 농가에서 구제역이 번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농가가 60킬로미터 이상,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재철(전라북도 동물방역팀장) : "거의 같은 시기 아닐까 그렇게 보고 있어요. 이틀 정도 기간이면 지금 정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어서"
하지만,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전에 발표될 검사 결과에 따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되면 해당 농가 돼지 9천 8백여 마리를 모두 매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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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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