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3D…美 부활 이끈 첨단 신기술

입력 2016.01.14 (21:34) 수정 2016.0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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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최근 미국의 성장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첨단 산업과 제조업의 부활이 그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한 대학에서 만든 로봇, '다윈'입니다.

스스로 공을 찾아가고, 발로 찰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고성능 센서가 탑재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데니스홍 : "사람이 어려운 작업을 지시하면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지 스스로 판단합니다."

치타로봇은 시속 10km로 달릴 수 있고 30cm 이상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배(교수) : "전기모터를 써서 점프하거나 뛸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입니다."

험한 지역도 거침없이 걷고, 재난 현장에 특화된 인간형 로봇도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산업 현장에선 간단한 작업을 배울 수 있는 로봇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3D 프린터.

전기자동차 1대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4시간.

대규모 공장도 필요 없고 맞춤형 제작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엘르(로컬모터스 홍보담당) : "아이디어에서 차량이 생산되는 단계까지 자동차가 생산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놨습니다."

이런 첨단기술 뒤에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국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 "정부지원금을 받은 연구는 지금의 구글과 스마트폰을 가능하게 한 기술개발을 이끌어냈습니다."

여기에 해외에 공장을 지었던 미국 기업의 국내 회귀와 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우선 육성 정책이 미국 부활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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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3D…美 부활 이끈 첨단 신기술
    • 입력 2016-01-14 21:34:40
    • 수정2016-01-14 2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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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최근 미국의 성장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첨단 산업과 제조업의 부활이 그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한 대학에서 만든 로봇, '다윈'입니다.

스스로 공을 찾아가고, 발로 찰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고성능 센서가 탑재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데니스홍 : "사람이 어려운 작업을 지시하면 어떻게 임무를 수행할지 스스로 판단합니다."

치타로봇은 시속 10km로 달릴 수 있고 30cm 이상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배(교수) : "전기모터를 써서 점프하거나 뛸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입니다."

험한 지역도 거침없이 걷고, 재난 현장에 특화된 인간형 로봇도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산업 현장에선 간단한 작업을 배울 수 있는 로봇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만드는 3D 프린터.

전기자동차 1대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44시간.

대규모 공장도 필요 없고 맞춤형 제작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엘르(로컬모터스 홍보담당) : "아이디어에서 차량이 생산되는 단계까지 자동차가 생산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놨습니다."

이런 첨단기술 뒤에는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미국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美 대통령) : "정부지원금을 받은 연구는 지금의 구글과 스마트폰을 가능하게 한 기술개발을 이끌어냈습니다."

여기에 해외에 공장을 지었던 미국 기업의 국내 회귀와 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제조업 우선 육성 정책이 미국 부활의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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