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거장’ 모리코네 팔순에도 우뚝 서다
입력 2016.01.14 (21:43)
수정 2016.01.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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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최근 88살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번엔 자신의 영화음악 뿌리인 서부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장의 음악세계,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부영화 하면, 떠오르는 멜로디.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석양의 무법자' 주제곡입니다.
이번엔 흙먼지 날리는 황무지가 아니라 눈덮인 벌판입니다.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모리코네가 직접 지휘한 묵직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한껏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로 88살에 다시 한번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엔니오 모리코네 대리 수상) : "엔니오 모리코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입니다. 단순히 영화음악가가 아니라 모차르트에 견줄 수 있는 음악가입니다."
'미션'과 '시네마천국'...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명작을 쏟아낸 모리코네.
400여 편의 영화를 거쳐 다시 서부영화로 돌아온 거장의 음악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졌습니다.
<인터뷰> 배순탁(음악 작가) : "엔니오 모리코네의 뿌리 하면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대변되는 서부영화라고 할 수 있겠구요, 그런 자신의 뿌리로 되돌아갔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모리코네가 다음달 생애 첫 오스카 음악상을 거머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최근 88살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번엔 자신의 영화음악 뿌리인 서부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장의 음악세계,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부영화 하면, 떠오르는 멜로디.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석양의 무법자' 주제곡입니다.
이번엔 흙먼지 날리는 황무지가 아니라 눈덮인 벌판입니다.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모리코네가 직접 지휘한 묵직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한껏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로 88살에 다시 한번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엔니오 모리코네 대리 수상) : "엔니오 모리코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입니다. 단순히 영화음악가가 아니라 모차르트에 견줄 수 있는 음악가입니다."
'미션'과 '시네마천국'...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명작을 쏟아낸 모리코네.
400여 편의 영화를 거쳐 다시 서부영화로 돌아온 거장의 음악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졌습니다.
<인터뷰> 배순탁(음악 작가) : "엔니오 모리코네의 뿌리 하면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대변되는 서부영화라고 할 수 있겠구요, 그런 자신의 뿌리로 되돌아갔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모리코네가 다음달 생애 첫 오스카 음악상을 거머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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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음악 거장’ 모리코네 팔순에도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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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4 21:44:28
- 수정2016-01-14 22:21:03
<앵커 멘트>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최근 88살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번엔 자신의 영화음악 뿌리인 서부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장의 음악세계,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부영화 하면, 떠오르는 멜로디.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석양의 무법자' 주제곡입니다.
이번엔 흙먼지 날리는 황무지가 아니라 눈덮인 벌판입니다.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모리코네가 직접 지휘한 묵직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한껏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로 88살에 다시 한번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엔니오 모리코네 대리 수상) : "엔니오 모리코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입니다. 단순히 영화음악가가 아니라 모차르트에 견줄 수 있는 음악가입니다."
'미션'과 '시네마천국'...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명작을 쏟아낸 모리코네.
400여 편의 영화를 거쳐 다시 서부영화로 돌아온 거장의 음악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졌습니다.
<인터뷰> 배순탁(음악 작가) : "엔니오 모리코네의 뿌리 하면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대변되는 서부영화라고 할 수 있겠구요, 그런 자신의 뿌리로 되돌아갔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모리코네가 다음달 생애 첫 오스카 음악상을 거머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최근 88살의 나이에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번엔 자신의 영화음악 뿌리인 서부영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장의 음악세계, 송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부영화 하면, 떠오르는 멜로디.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석양의 무법자' 주제곡입니다.
이번엔 흙먼지 날리는 황무지가 아니라 눈덮인 벌판입니다.
뭔가 일이 터질 것 같은 스산한 분위기.
모리코네가 직접 지휘한 묵직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한껏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로 88살에 다시 한번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엔니오 모리코네 대리 수상) : "엔니오 모리코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입니다. 단순히 영화음악가가 아니라 모차르트에 견줄 수 있는 음악가입니다."
'미션'과 '시네마천국'...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많은 명작을 쏟아낸 모리코네.
400여 편의 영화를 거쳐 다시 서부영화로 돌아온 거장의 음악은 훨씬 더 깊고 풍부해졌습니다.
<인터뷰> 배순탁(음악 작가) : "엔니오 모리코네의 뿌리 하면 '스파게티 웨스턴'으로 대변되는 서부영화라고 할 수 있겠구요, 그런 자신의 뿌리로 되돌아갔다는 측면에서 주목됩니다."
유독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모리코네가 다음달 생애 첫 오스카 음악상을 거머쥘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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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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