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촉촉한 손·발·입술 가꾸는 방법
입력 2016.01.18 (08:42)
수정 2016.0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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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춥고 건조한 날씨에 손이나 발, 입술 등이 트고 갈라지는 분들 많으시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간 상처가 나고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는데요.
특히 더 건조하기 쉬운 손과 발, 입술... 촉촉하게 가꾸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겨울에는 특하 손, 발, 입술이 트거나 심하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왜 유독 이 세 군데가 그럴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피부 중 손, 발, 입술에는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피부가 손상되어 상처가 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겨울이면 손이 유난히 건조하다는 이 주부!
<인터뷰> 이미선(서울시 강서구) :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집안일이 너무 많고 고무장갑도 매번 낄 정신이 없어서 겨울철만 되면 손이 이렇게 갈라지고 트고 색도 부분적으로 변해요.”
손이 건조해져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씻은 후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을 씻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피부의 수분도는 26%였고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 후 다시 측정해 보니 수분도가 44%로 올라갔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상당하죠?
촉촉함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한시간 후 다시 측정해 봤는데, 수분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겨울철엔 어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가 좋을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에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로션 타입의 제형 보다는 보습력이 더욱 좋은 크림 타입의 제형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보습제와 오일을 섞어서 바르면 보습제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 보습인데요.
손과 달리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 굳은살과 각질이 잘 생겨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이 많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되지 않습니다. 발의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발라줘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먼저 각질 제거부터 해볼까요.
올리브유와 흑설탕을 1:1비율로 섞으면 천연 각질 제거제가 만들어지는데요.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불린 발바닥에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확실히 깨끗해진 게 보이죠?
이젠 보습을 해줄 차롄데요.
으깬 바나나에 꿀을 넣어 발전체에 발라주고요.
랩으로 감싼 뒤 5~10분 정도 지난 후 씻어 주면 발이 촉촉해집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보습 전, 후 발의 피부 수분 정도를 비교했더니... 확실히 차이가 나죠?
이번엔 입술입니다.
우선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술에 립스틱 색소가 남으면 수분을 빼앗아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전용 보습제를 먼저 발라보세요.
촉촉한 보습은 물론 입술이 훨씬 예쁘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입술에 오일이나 꿀을 발라 밤새 날아갈 수 있는 수분까지 꽉 잡아주세요.
촉촉한 손, 발 입술을 위해선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 60%를 유지해야 피부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손을 씻거나 샤워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피하고 샤워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의 기본은 수분 섭취인 거 아시죠?
하루 2L 정도 마시는 걸 추천하고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촉촉한 손, 발, 입술 가꾸세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손이나 발, 입술 등이 트고 갈라지는 분들 많으시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간 상처가 나고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는데요.
특히 더 건조하기 쉬운 손과 발, 입술... 촉촉하게 가꾸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겨울에는 특하 손, 발, 입술이 트거나 심하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왜 유독 이 세 군데가 그럴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피부 중 손, 발, 입술에는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피부가 손상되어 상처가 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겨울이면 손이 유난히 건조하다는 이 주부!
<인터뷰> 이미선(서울시 강서구) :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집안일이 너무 많고 고무장갑도 매번 낄 정신이 없어서 겨울철만 되면 손이 이렇게 갈라지고 트고 색도 부분적으로 변해요.”
손이 건조해져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씻은 후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을 씻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피부의 수분도는 26%였고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 후 다시 측정해 보니 수분도가 44%로 올라갔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상당하죠?
촉촉함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한시간 후 다시 측정해 봤는데, 수분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겨울철엔 어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가 좋을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에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로션 타입의 제형 보다는 보습력이 더욱 좋은 크림 타입의 제형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보습제와 오일을 섞어서 바르면 보습제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 보습인데요.
손과 달리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 굳은살과 각질이 잘 생겨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이 많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되지 않습니다. 발의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발라줘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먼저 각질 제거부터 해볼까요.
올리브유와 흑설탕을 1:1비율로 섞으면 천연 각질 제거제가 만들어지는데요.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불린 발바닥에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확실히 깨끗해진 게 보이죠?
이젠 보습을 해줄 차롄데요.
으깬 바나나에 꿀을 넣어 발전체에 발라주고요.
랩으로 감싼 뒤 5~10분 정도 지난 후 씻어 주면 발이 촉촉해집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보습 전, 후 발의 피부 수분 정도를 비교했더니... 확실히 차이가 나죠?
이번엔 입술입니다.
우선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술에 립스틱 색소가 남으면 수분을 빼앗아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전용 보습제를 먼저 발라보세요.
촉촉한 보습은 물론 입술이 훨씬 예쁘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입술에 오일이나 꿀을 발라 밤새 날아갈 수 있는 수분까지 꽉 잡아주세요.
촉촉한 손, 발 입술을 위해선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 60%를 유지해야 피부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손을 씻거나 샤워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피하고 샤워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의 기본은 수분 섭취인 거 아시죠?
하루 2L 정도 마시는 걸 추천하고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촉촉한 손, 발, 입술 가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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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8 08:43:35
- 수정2016-01-18 0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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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날씨에 손이나 발, 입술 등이 트고 갈라지는 분들 많으시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간 상처가 나고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는데요.
특히 더 건조하기 쉬운 손과 발, 입술... 촉촉하게 가꾸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겨울에는 특하 손, 발, 입술이 트거나 심하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왜 유독 이 세 군데가 그럴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피부 중 손, 발, 입술에는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피부가 손상되어 상처가 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겨울이면 손이 유난히 건조하다는 이 주부!
<인터뷰> 이미선(서울시 강서구) :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집안일이 너무 많고 고무장갑도 매번 낄 정신이 없어서 겨울철만 되면 손이 이렇게 갈라지고 트고 색도 부분적으로 변해요.”
손이 건조해져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씻은 후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을 씻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피부의 수분도는 26%였고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 후 다시 측정해 보니 수분도가 44%로 올라갔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상당하죠?
촉촉함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한시간 후 다시 측정해 봤는데, 수분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겨울철엔 어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가 좋을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에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로션 타입의 제형 보다는 보습력이 더욱 좋은 크림 타입의 제형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보습제와 오일을 섞어서 바르면 보습제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 보습인데요.
손과 달리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 굳은살과 각질이 잘 생겨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이 많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되지 않습니다. 발의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발라줘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먼저 각질 제거부터 해볼까요.
올리브유와 흑설탕을 1:1비율로 섞으면 천연 각질 제거제가 만들어지는데요.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불린 발바닥에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확실히 깨끗해진 게 보이죠?
이젠 보습을 해줄 차롄데요.
으깬 바나나에 꿀을 넣어 발전체에 발라주고요.
랩으로 감싼 뒤 5~10분 정도 지난 후 씻어 주면 발이 촉촉해집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보습 전, 후 발의 피부 수분 정도를 비교했더니... 확실히 차이가 나죠?
이번엔 입술입니다.
우선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술에 립스틱 색소가 남으면 수분을 빼앗아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전용 보습제를 먼저 발라보세요.
촉촉한 보습은 물론 입술이 훨씬 예쁘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입술에 오일이나 꿀을 발라 밤새 날아갈 수 있는 수분까지 꽉 잡아주세요.
촉촉한 손, 발 입술을 위해선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 60%를 유지해야 피부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손을 씻거나 샤워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피하고 샤워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의 기본은 수분 섭취인 거 아시죠?
하루 2L 정도 마시는 걸 추천하고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촉촉한 손, 발, 입술 가꾸세요.
춥고 건조한 날씨에 손이나 발, 입술 등이 트고 갈라지는 분들 많으시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간 상처가 나고 염증까지 생길 수 있다는데요.
특히 더 건조하기 쉬운 손과 발, 입술... 촉촉하게 가꾸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겨울에는 특하 손, 발, 입술이 트거나 심하면 갈라지기도 하는데 왜 유독 이 세 군데가 그럴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피부 중 손, 발, 입술에는 피지선이 적게 분포해서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함이 심해지면 피부가 손상되어 상처가 나고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겨울이면 손이 유난히 건조하다는 이 주부!
<인터뷰> 이미선(서울시 강서구) :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집안일이 너무 많고 고무장갑도 매번 낄 정신이 없어서 겨울철만 되면 손이 이렇게 갈라지고 트고 색도 부분적으로 변해요.”
손이 건조해져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으려면 손을 씻은 후나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을 씻은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을 때 피부의 수분도는 26%였고요.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 후 다시 측정해 보니 수분도가 44%로 올라갔습니다. 보습제를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가 상당하죠?
촉촉함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한시간 후 다시 측정해 봤는데, 수분도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겨울철엔 어떤 핸드크림이나 보습제가 좋을까요?
<인터뷰> 방숙현(피부과 전문의) : “겨울철에 보습력을 높이기 위해서 로션 타입의 제형 보다는 보습력이 더욱 좋은 크림 타입의 제형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보습제와 오일을 섞어서 바르면 보습제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 보습인데요.
손과 달리 잘 드러나지 않는데다 굳은살과 각질이 잘 생겨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발에 각질이나 굳은살이 많은 상태에서 보습제를 바르면 흡수되지 않습니다. 발의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발라줘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먼저 각질 제거부터 해볼까요.
올리브유와 흑설탕을 1:1비율로 섞으면 천연 각질 제거제가 만들어지는데요. 따뜻한 물에 5분정도 불린 발바닥에 꼼꼼히 문질러 주세요.
확실히 깨끗해진 게 보이죠?
이젠 보습을 해줄 차롄데요.
으깬 바나나에 꿀을 넣어 발전체에 발라주고요.
랩으로 감싼 뒤 5~10분 정도 지난 후 씻어 주면 발이 촉촉해집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보습 전, 후 발의 피부 수분 정도를 비교했더니... 확실히 차이가 나죠?
이번엔 입술입니다.
우선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입술에 립스틱 색소가 남으면 수분을 빼앗아 입술을 더 건조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 전용 보습제를 먼저 발라보세요.
촉촉한 보습은 물론 입술이 훨씬 예쁘고 생기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 입술에 오일이나 꿀을 발라 밤새 날아갈 수 있는 수분까지 꽉 잡아주세요.
촉촉한 손, 발 입술을 위해선 생활습관도 중요한데요.
<인터뷰> 이수현(천연 화장품 전문가) : “실내에서는 적정 습도 60%를 유지해야 피부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손을 씻거나 샤워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피하고 샤워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의 기본은 수분 섭취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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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촉촉한 손, 발, 입술 가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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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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