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 빠져도…전자랜드, kt 제압 ‘탈꼴찌 시동’

입력 2016.01.20 (06:24) 수정 2016.01.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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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7위 KT에 압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주포 정영삼이 부상당했지만 포웰 등 다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와 KT가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1쿼터 중반.

전자랜드의 주포 정영삼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해 들것에 실려나갔습니다.

전자랜드는 위축될 법 했지만 정반대였습니다.

포웰과 정병국, 콘리 등이 중장거리포를 폭발시키며 줄곧 10점차 넘게 리드를 잡아갔습니다.

특히 포웰은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투혼을 보여줬고, 재치있는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도 도왔습니다.

포웰은 4쿼터 초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도 꽂았습니다.

골대가 크게 출렁일 정도로 호쾌한 덩크였습니다.

외곽과 골밑에서 완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KT를 결국 94대 76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는 물건너 갔지만 탈꼴찌에 자존심을 걸고 있는 전자랜드는 9위 LG를 반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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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포 빠져도…전자랜드, kt 제압 ‘탈꼴찌 시동’
    • 입력 2016-01-20 06:25:37
    • 수정2016-01-20 0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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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7위 KT에 압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주포 정영삼이 부상당했지만 포웰 등 다른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쳐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자랜드와 KT가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1쿼터 중반.

전자랜드의 주포 정영삼이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재발해 들것에 실려나갔습니다.

전자랜드는 위축될 법 했지만 정반대였습니다.

포웰과 정병국, 콘리 등이 중장거리포를 폭발시키며 줄곧 10점차 넘게 리드를 잡아갔습니다.

특히 포웰은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투혼을 보여줬고, 재치있는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도 도왔습니다.

포웰은 4쿼터 초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도 꽂았습니다.

골대가 크게 출렁일 정도로 호쾌한 덩크였습니다.

외곽과 골밑에서 완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KT를 결국 94대 76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는 물건너 갔지만 탈꼴찌에 자존심을 걸고 있는 전자랜드는 9위 LG를 반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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