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허웅에 ‘한수 지도’…가드 맞대결 완승

입력 2016.01.22 (06:26) 수정 2016.01.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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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SK 김선형과 떠오르는 샛별 동부의 허웅이 신구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스타 가드 대결은 선배 김선형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허웅을 제치고 화려한 더블 클러치를 구사합니다.

사이먼의 덩크를 이끈 패스는 최고의 가드답게 절묘했습니다.

수비에서도 김선형은 허웅을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허웅은 김선형의 수비에 막혀 3쿼터에서야 첫 득점을 올리는 등 8득점에 그쳤습니다.

김선형은 3쿼터 호쾌한 덩크로 손가락을 다쳤지만, 4쿼터 동부가 추격을 시작해오자 투혼이 돋보인 돌파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김선형은 19득점에 도움 9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SK는 동부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허웅 선수가 수비도 잘하고, 슛도 좋은 선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적극성에서 우위를 보인 것 같습니다.

안양에선 국가대표 슈터 KT 조성민의 슛 감각이 빛났습니다.

KT는 20득점을 올린 조성민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3대 74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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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허웅에 ‘한수 지도’…가드 맞대결 완승
    • 입력 2016-01-22 06:29:22
    • 수정2016-01-22 0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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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SK 김선형과 떠오르는 샛별 동부의 허웅이 신구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스타 가드 대결은 선배 김선형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허웅을 제치고 화려한 더블 클러치를 구사합니다.

사이먼의 덩크를 이끈 패스는 최고의 가드답게 절묘했습니다.

수비에서도 김선형은 허웅을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허웅은 김선형의 수비에 막혀 3쿼터에서야 첫 득점을 올리는 등 8득점에 그쳤습니다.

김선형은 3쿼터 호쾌한 덩크로 손가락을 다쳤지만, 4쿼터 동부가 추격을 시작해오자 투혼이 돋보인 돌파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김선형은 19득점에 도움 9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SK는 동부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허웅 선수가 수비도 잘하고, 슛도 좋은 선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했습니다."

적극성에서 우위를 보인 것 같습니다.

안양에선 국가대표 슈터 KT 조성민의 슛 감각이 빛났습니다.

KT는 20득점을 올린 조성민을 앞세워 인삼공사를 83대 74로 꺾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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