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답답한 현대인 달래는 뭉크의 ‘절규’

입력 2016.01.22 (12:50) 수정 2016.0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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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절규"는 몇 해 전까지 사상 최고액의 경매가를 기록한 작품인데요.

"절규"가 왜 이토록 현대인들에게도 큰 관심과 인기를 얻는 것일까요?

<리포트>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절규"

1893년 그려진 절규는 전율하며 양손을 얼굴에 대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해골 같은 얼굴에서 공포에 찬 절규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흘러나오는 듯합니다.

<인터뷰> 베나무 위에(평론가) : "해골과 같은 얼굴이 여러 가지 색채의 소용돌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불안과 공포감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뭉크는 어느 날 해가 지는 길을 걷다 갑자기 느낀 엄청난 불안과 공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그렸다고 합니다.

2012년 경매가가 우리 돈 1,350억 원을 기록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백 년 넘게 불후의 인기를 이어가는 천재 화가 뭉크의 절규는 현대인의 불안한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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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답답한 현대인 달래는 뭉크의 ‘절규’
    • 입력 2016-01-22 12:56:42
    • 수정2016-01-22 13:32:59
    뉴스 12
<앵커 멘트>

노르웨이 화가 뭉크의 "절규"는 몇 해 전까지 사상 최고액의 경매가를 기록한 작품인데요.

"절규"가 왜 이토록 현대인들에게도 큰 관심과 인기를 얻는 것일까요?

<리포트>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 "절규"

1893년 그려진 절규는 전율하며 양손을 얼굴에 대고 있는 인물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마치 해골 같은 얼굴에서 공포에 찬 절규와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흘러나오는 듯합니다.

<인터뷰> 베나무 위에(평론가) : "해골과 같은 얼굴이 여러 가지 색채의 소용돌이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이 불안과 공포감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뭉크는 어느 날 해가 지는 길을 걷다 갑자기 느낀 엄청난 불안과 공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그렸다고 합니다.

2012년 경매가가 우리 돈 1,350억 원을 기록한 이 작품은 관람객들의 감성을 강하게 자극합니다.

백 년 넘게 불후의 인기를 이어가는 천재 화가 뭉크의 절규는 현대인의 불안한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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