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자전거 훔쳤다가…‘혼쭐’ 외

입력 2016.01.22 (12:51) 수정 2016.0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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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길거리에 세워 둔 자전거를 훔치려던 사람들이 갑자기 놀라 넘어지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리포트>

길거리에 세워진 자전거에 누군가 접근합니다.

주인 몰래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

쾌재를 부르던 순간, 길바닥에 고꾸라지거나 자전거 핸들을 놓치며 나뒹굽니다.

미국의 한 형제가 자전거 도둑에 혼쭐을 내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건데요.

이들은 자전거 핸들에 리모컨으로 조작되는 전기 충격기를 설치했고 범행이 일어나면 도둑들을 혼내준 겁니다.

다른 사람 물건에 손을 댄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 같죠?

용감한 트럭…모래 언덕 오르기 ‘도전’

사막 모래지역을 빠르게 달리는 작은 트럭.

그런데 길 앞에 거대한 모래 언덕이 나타납니다.

넘어가기엔 버거워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트럭, 그대로 언덕을 향해 돌진합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 트럭!

아슬아슬한 순간을 지나, 멋지게 정상을 넘어섰습니다.

시민들 손으로 세운 골판지 도시

도심 한복판에서 분주하게 작업 중인 사람들!

곧바로 주변 건물과 맞먹는 거대한 종이 조형물이 완벽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우리나라 말로 '임시 도시'란 뜻의 이 행사는 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 최대 축제 '시드니 페스티벌'의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직 골판지와 강력 테이프만 가지고 실물 크기와 똑같은 종이 건축물을 만드는데요.

완성품을 모아 놓은 가상의 미니 도시에선 와이어 놀이기구를 타고 도시 구석구석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혼자 놀기…영리한 반려견

반려견 한 마리가 천연 수영장에서 입에 공을 물고 어슬렁거립니다.

다짜고짜 지하수가 흐르는 수로에 공을 떨어뜨리더니 곧장 물길을 따라서 수영장 속으로 뛰어듭니다.

주인에게 같이 놀자며 엉겨 붙고 매달리는 대신 직접 수영장과 연결된 수로에 공을 띄워 혼자 공놀이를 즐기는데요.

수영장과 수로를 왕복하며 그야말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주인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재밌게 노는 법을 터득한 반려견!

참 영특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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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자전거 훔쳤다가…‘혼쭐’ 외
    • 입력 2016-01-22 12:56:42
    • 수정2016-01-22 13:32:59
    뉴스 12
<앵커 멘트>

길거리에 세워 둔 자전거를 훔치려던 사람들이 갑자기 놀라 넘어지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리포트>

길거리에 세워진 자전거에 누군가 접근합니다.

주인 몰래 자전거를 훔쳐 달아나는 도둑!

쾌재를 부르던 순간, 길바닥에 고꾸라지거나 자전거 핸들을 놓치며 나뒹굽니다.

미국의 한 형제가 자전거 도둑에 혼쭐을 내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건데요.

이들은 자전거 핸들에 리모컨으로 조작되는 전기 충격기를 설치했고 범행이 일어나면 도둑들을 혼내준 겁니다.

다른 사람 물건에 손을 댄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 같죠?

용감한 트럭…모래 언덕 오르기 ‘도전’

사막 모래지역을 빠르게 달리는 작은 트럭.

그런데 길 앞에 거대한 모래 언덕이 나타납니다.

넘어가기엔 버거워 보이는데요.

그런데 이 트럭, 그대로 언덕을 향해 돌진합니다.

가파른 경사면을 오르는 트럭!

아슬아슬한 순간을 지나, 멋지게 정상을 넘어섰습니다.

시민들 손으로 세운 골판지 도시

도심 한복판에서 분주하게 작업 중인 사람들!

곧바로 주변 건물과 맞먹는 거대한 종이 조형물이 완벽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우리나라 말로 '임시 도시'란 뜻의 이 행사는 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 최대 축제 '시드니 페스티벌'의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오직 골판지와 강력 테이프만 가지고 실물 크기와 똑같은 종이 건축물을 만드는데요.

완성품을 모아 놓은 가상의 미니 도시에선 와이어 놀이기구를 타고 도시 구석구석을 감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혼자 놀기…영리한 반려견

반려견 한 마리가 천연 수영장에서 입에 공을 물고 어슬렁거립니다.

다짜고짜 지하수가 흐르는 수로에 공을 떨어뜨리더니 곧장 물길을 따라서 수영장 속으로 뛰어듭니다.

주인에게 같이 놀자며 엉겨 붙고 매달리는 대신 직접 수영장과 연결된 수로에 공을 띄워 혼자 공놀이를 즐기는데요.

수영장과 수로를 왕복하며 그야말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주인 도움 없이도 스스로 재밌게 노는 법을 터득한 반려견!

참 영특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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