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큰 폭 상승…美·유럽 증시 상승

입력 2016.01.23 (06:07) 수정 2016.01.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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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9퍼센트나 오르면서 배럴당 30달러선를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도 동반상승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2.66달러 올랐습니다.

9% 급등이었습니다.

지난주 무너졌던 30달러선을 넘어서 32달러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북해산 브랜트유도 9%이상 오른 값에 꾸준하게 거래됐습니다.

지구촌을 강타한 강추위에 난방유 수요가 크게 늘 거란 예상, 또 그동안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낙폭과대 심리, 오늘 급등을 이끈 두가지 요인이었습니다.

이틀연속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마침내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희망섞인 분석도 나왔습니다.

반면에 시장을 짓눌러온 공급과잉은 변한게 하나도 없다, 신중론도 만만찮았습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급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오늘하루 1퍼센트 이상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와 에스앤피지수는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유럽 증시 분위기도 미국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틀째 큰 폭 상승했습니다.

프랑스가 3.1% 급등한 것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도 2%안팎 상승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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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큰 폭 상승…美·유럽 증시 상승
    • 입력 2016-01-23 06:09:03
    • 수정2016-01-23 0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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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등했습니다.

9퍼센트나 오르면서 배럴당 30달러선를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도 동반상승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서부텍사스유는 배럴당 2.66달러 올랐습니다.

9% 급등이었습니다.

지난주 무너졌던 30달러선을 넘어서 32달러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북해산 브랜트유도 9%이상 오른 값에 꾸준하게 거래됐습니다.

지구촌을 강타한 강추위에 난방유 수요가 크게 늘 거란 예상, 또 그동안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낙폭과대 심리, 오늘 급등을 이끈 두가지 요인이었습니다.

이틀연속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서 마침내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희망섞인 분석도 나왔습니다.

반면에 시장을 짓눌러온 공급과잉은 변한게 하나도 없다, 신중론도 만만찮았습니다.

주식시장도 유가 급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오늘하루 1퍼센트 이상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와 에스앤피지수는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유럽 증시 분위기도 미국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이틀째 큰 폭 상승했습니다.

프랑스가 3.1% 급등한 것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도 2%안팎 상승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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