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제주도서 회복훈련

입력 2002.05.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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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대표팀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제주도로 이동해 회복훈련을 가졌습니다.
어제의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휴식 없이 곧바로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어젯밤의 피곤이 남아 있지만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둔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제주 중문 서부구장에서 가진 회복훈련은 비교적 강도높게 치러졌습니다.
스코틀랜드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은 미니게임과 슈팅 등 평소와 다름없는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출전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은 패스게임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홍명보는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코틀랜드전의 승리는 충분히 즐길 만한 가치가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현재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와 경기 결과를 즐길 뿐 자만하지 않을 겁니다.
⊙기자: 한편 스코틀랜드전에서 대활약을 펼친 안정환과 히딩크 감독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와 월드컵 특집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회복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내일 하루 개별적인 휴식을 취한 뒤 모레 오후에 다시 소집돼 잉글랜드전을 준비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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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제주도서 회복훈련
    • 입력 2002-05-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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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대표팀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이 열리는 제주도로 이동해 회복훈련을 가졌습니다. 어제의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본선에서의 선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휴식 없이 곧바로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어젯밤의 피곤이 남아 있지만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둔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제주 중문 서부구장에서 가진 회복훈련은 비교적 강도높게 치러졌습니다. 스코틀랜드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은 미니게임과 슈팅 등 평소와 다름없는 훈련을 계속 했습니다. 출전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은 패스게임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홍명보는 가벼운 허리통증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스코틀랜드전의 승리는 충분히 즐길 만한 가치가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현재 상황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와 경기 결과를 즐길 뿐 자만하지 않을 겁니다. ⊙기자: 한편 스코틀랜드전에서 대활약을 펼친 안정환과 히딩크 감독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와 월드컵 특집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회복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내일 하루 개별적인 휴식을 취한 뒤 모레 오후에 다시 소집돼 잉글랜드전을 준비합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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