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중동 난민들, 영국행 여객선 탔다가 체포 외

입력 2016.01.25 (10:45) 수정 2016.0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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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프랑스 서북부 칼레 항에서 난민 수십 명이 영국으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탔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500여 명의 난민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부두로 향했고, 이 가운데 50여 명이 여객선에 오른 건데요.

난민들은 난민촌 생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견공 바지?’ 엉뚱한 질문으로 매출 급증

견공이 바지를 입어야 한다면 어떻게 입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 때문에 한 기업이 뜻밖의 대박 매출을 올리게 됐습니다.

벨기에의 한 학생이 견공의 두 다리에만 바지를 입히는 게 나을지, 네 다리 모두 입히는 게 나을지에 대한 질문을 올린 건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캐나다의 한 기업이 이미 네 다리 견공 바지를 출시한 것이 알려지게 된 겁니다.

전 세계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오면서, 간간이 팔리던 이 바지의 매출이 무려 2,800%나 증가했다네요.

투탕카멘 ‘접착제’로 붙인 직원들 기소

투탕카멘 황금 가면이 깨지자 동네에서 산 접착제로 붙여 무마하려고 했던 이집트 박물관 직원들이 줄줄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투탕카멘을 옮기던 과정에서 턱수염 부분이 파손됐는데, 직원 8명이 이 사실을 감추려고 강력 접착제로 붙인 뒤, 자국을 없애려고 칼로 긁어내면서 추가 손상을 입힌 건데요.

직원들은 3,300년 된 문화재를 파손한 혐의와 복무규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손상된 투탕카멘은 지난해 독일의 전문가들에게 넘겨져 복원작업을 거친 끝에 지난 12월부터 다시 일반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선보이는 ‘물방울 탁구’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물방울로 탁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인데요.

발수 처리된 라켓을 양손에 들고, 투명한 물방울을 여기저기 이동시키며 신비한 탁구를 선보였습니다.

‘누워서 마시니 더 맛있어요’ 애완견 재롱

마치 어린 아기처럼 우유병을 들고 누워서 우유를 마시는 견공이 포착됐습니다.

주인 몰래 우유병을 들고 나오는 애완견...

한참을 씨름 하더니 기어코 뚜껑을 열어젖힙니다.

그리고는 편한 자세로 거실바닥에 누워 우유병을 앞발로 잡고 마시기 시작하는데요.

사람처럼 천연덕스럽게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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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뉴스] 중동 난민들, 영국행 여객선 탔다가 체포 외
    • 입력 2016-01-25 10:41:59
    • 수정2016-01-25 11:13:5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프랑스 서북부 칼레 항에서 난민 수십 명이 영국으로 가는 여객선에 올라탔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500여 명의 난민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부두로 향했고, 이 가운데 50여 명이 여객선에 오른 건데요.

난민들은 난민촌 생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견공 바지?’ 엉뚱한 질문으로 매출 급증

견공이 바지를 입어야 한다면 어떻게 입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 때문에 한 기업이 뜻밖의 대박 매출을 올리게 됐습니다.

벨기에의 한 학생이 견공의 두 다리에만 바지를 입히는 게 나을지, 네 다리 모두 입히는 게 나을지에 대한 질문을 올린 건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캐나다의 한 기업이 이미 네 다리 견공 바지를 출시한 것이 알려지게 된 겁니다.

전 세계에서 주문이 밀려들어 오면서, 간간이 팔리던 이 바지의 매출이 무려 2,800%나 증가했다네요.

투탕카멘 ‘접착제’로 붙인 직원들 기소

투탕카멘 황금 가면이 깨지자 동네에서 산 접착제로 붙여 무마하려고 했던 이집트 박물관 직원들이 줄줄이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투탕카멘을 옮기던 과정에서 턱수염 부분이 파손됐는데, 직원 8명이 이 사실을 감추려고 강력 접착제로 붙인 뒤, 자국을 없애려고 칼로 긁어내면서 추가 손상을 입힌 건데요.

직원들은 3,300년 된 문화재를 파손한 혐의와 복무규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손상된 투탕카멘은 지난해 독일의 전문가들에게 넘겨져 복원작업을 거친 끝에 지난 12월부터 다시 일반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우주에서 선보이는 ‘물방울 탁구’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물방울로 탁구를 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인데요.

발수 처리된 라켓을 양손에 들고, 투명한 물방울을 여기저기 이동시키며 신비한 탁구를 선보였습니다.

‘누워서 마시니 더 맛있어요’ 애완견 재롱

마치 어린 아기처럼 우유병을 들고 누워서 우유를 마시는 견공이 포착됐습니다.

주인 몰래 우유병을 들고 나오는 애완견...

한참을 씨름 하더니 기어코 뚜껑을 열어젖힙니다.

그리고는 편한 자세로 거실바닥에 누워 우유병을 앞발로 잡고 마시기 시작하는데요.

사람처럼 천연덕스럽게 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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