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도 많은 눈…교통 불편 여전

입력 2016.01.25 (12:01) 수정 2016.01.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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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사흘째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통제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한글 기자, 지금은 눈이 그쳤나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내리던 눈은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도로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호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목포와 영암 등 전남 4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완도와 해남 등 3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함평과 무안 해제면 25센티미터를 최고로 광주 24.5센티미터, 목포 24센티미터 등입니다.

사흘째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 44개 항로 여객선도 오늘 오전부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나머지 11개 노선도 오후 중에는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해제되고 있지만 도로는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27개 노선은 단축 운행을 하거나 기존 노선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목포와 구례 등의 도로 40여 킬로미터 구간도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지역 모든 학교가 오늘 전면 휴업에 들어갔고, 전남지역에서도 8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 지역에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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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에도 많은 눈…교통 불편 여전
    • 입력 2016-01-25 12:02:49
    • 수정2016-01-25 12: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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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사흘째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통제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한글 기자, 지금은 눈이 그쳤나요?

<리포트>

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내리던 눈은 지금은 거의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도로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어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호남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목포와 영암 등 전남 4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완도와 해남 등 3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전남 함평과 무안 해제면 25센티미터를 최고로 광주 24.5센티미터, 목포 24센티미터 등입니다.

사흘째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됐고, 44개 항로 여객선도 오늘 오전부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나머지 11개 노선도 오후 중에는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특보는 해제되고 있지만 도로는 여전히 미끄럽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27개 노선은 단축 운행을 하거나 기존 노선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목포와 구례 등의 도로 40여 킬로미터 구간도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지역 모든 학교가 오늘 전면 휴업에 들어갔고, 전남지역에서도 8개 학교가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서해안 지역에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 뉴스 이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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