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침수…11명 전원 구조

입력 2016.01.26 (17:00) 수정 2016.0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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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강에서 250톤급 유람선이 침수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11명은 구조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강 영동대교 부근에서, 250톤급 유람선이 침수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1명은, 출동한 수난구조대에 의해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미국과 태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구조선을 타고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선미는 물에 잠긴 채 강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인데요.

소방당국은 크레인으로 배를 물 위로 끌어올린 뒤, 잠실선착장으로 예인할 예정입니다.

해당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동호대교까지 갔다가 다시 잠실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유람선 뒤편 스크류의 고무패킹이 빠지면서 기관실에 물이 스며든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강 영동대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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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유람선 침수…11명 전원 구조
    • 입력 2016-01-26 17:02:27
    • 수정2016-01-26 17: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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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강에서 250톤급 유람선이 침수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11명은 구조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2시 반쯤 한강 영동대교 부근에서, 250톤급 유람선이 침수됐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승객 6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11명은, 출동한 수난구조대에 의해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미국과 태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구조선을 타고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현재 선미는 물에 잠긴 채 강바닥에 닿아 있는 상태인데요.

소방당국은 크레인으로 배를 물 위로 끌어올린 뒤, 잠실선착장으로 예인할 예정입니다.

해당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동호대교까지 갔다가 다시 잠실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강사업본부는 유람선 뒤편 스크류의 고무패킹이 빠지면서 기관실에 물이 스며든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강 영동대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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