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수송 완료”…제주공항 점차 정상화

입력 2016.01.26 (21:07) 수정 2016.01.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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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째 관광객들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26일)도 제주공항은 종일 혼잡스러웠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세연기자,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는군요?

[연관기사] ☞ “무조건 현장 선착순”…저가 항공에 분통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지 이틀째인데요.

탑승객과 대기 승객들로 발 디딜 틈 없던 오늘(26일) 낮까지와는 달리 대합실에 있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어제(25일) 2만 8천 명에 이어 오늘(26일)도 저녁 7시까지 4만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남아 있는 대기 승객은 만 7천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운항이 재개된 어제(25일) 오후부터 제주공항 활주로는 1분 40초에 한 대씩 뜨고 내릴 정도로 분주했습니다.

항공사들은 내일(27일) 새벽 2시까지 70여 편을 더 투입하면 체류객 수요를 대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오늘(26일)도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심야 운항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국토부는 내일(27일)까지 체류객 수송을 끝낼 계획이어서 제주공항은 지난 나흘간의 대혼란을 마무리하고 서서히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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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수송 완료”…제주공항 점차 정상화
    • 입력 2016-01-26 21:08:28
    • 수정2016-01-26 22: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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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틀째 관광객들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소식 알아봅니다.

오늘(26일)도 제주공항은 종일 혼잡스러웠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이세연기자,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이는군요?

[연관기사] ☞ “무조건 현장 선착순”…저가 항공에 분통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 지 이틀째인데요.

탑승객과 대기 승객들로 발 디딜 틈 없던 오늘(26일) 낮까지와는 달리 대합실에 있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어제(25일) 2만 8천 명에 이어 오늘(26일)도 저녁 7시까지 4만여 명이 제주를 빠져나갔습니다.

남아 있는 대기 승객은 만 7천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운항이 재개된 어제(25일) 오후부터 제주공항 활주로는 1분 40초에 한 대씩 뜨고 내릴 정도로 분주했습니다.

항공사들은 내일(27일) 새벽 2시까지 70여 편을 더 투입하면 체류객 수요를 대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오늘(26일)도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심야 운항 제한을 해제했습니다.

국토부는 내일(27일)까지 체류객 수송을 끝낼 계획이어서 제주공항은 지난 나흘간의 대혼란을 마무리하고 서서히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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