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쇼타임’…기술 농구로 팀 승리 견인

입력 2016.01.28 (06:29) 수정 2016.0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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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 김선형이 LG를 상대로 묘기에 가까운 기술 농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장기인 더블클러치 기술로 득점을 올립니다.

긴 체공 시간을 활용한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완벽히 제쳤습니다.

SK가 5점차로 끌려가며 시작한 2쿼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도 김선형의 화려한 득점이었습니다.

묘기에 가까운 슛도 림을 통과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습니다.

김선형은 화려함은 물론 몸을 날려 공격권을 따내는 투지까지 보였고, 승부처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기술농구로 21득점에 도움 7개를 올린 김선형을 앞세워 SK는 LG를 82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기록에 연연하다 보면 경기가 제가 원하는 대로 안 되고, 제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해야 오히려 잘 되는 편입니다."

울산에선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모비스는 3점 슛으로만 15득점을 올린 전준범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75대 59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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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쇼타임’…기술 농구로 팀 승리 견인
    • 입력 2016-01-28 06:30:24
    • 수정2016-01-28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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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 김선형이 LG를 상대로 묘기에 가까운 기술 농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선형이 장기인 더블클러치 기술로 득점을 올립니다.

긴 체공 시간을 활용한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완벽히 제쳤습니다.

SK가 5점차로 끌려가며 시작한 2쿼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도 김선형의 화려한 득점이었습니다.

묘기에 가까운 슛도 림을 통과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습니다.

김선형은 화려함은 물론 몸을 날려 공격권을 따내는 투지까지 보였고, 승부처마다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기술농구로 21득점에 도움 7개를 올린 김선형을 앞세워 SK는 LG를 82대 7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기록에 연연하다 보면 경기가 제가 원하는 대로 안 되고, 제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해야 오히려 잘 되는 편입니다."

울산에선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꺾고 공동선두에 복귀했습니다.

모비스는 3점 슛으로만 15득점을 올린 전준범의 활약으로 전자랜드를 75대 59로 제압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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