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주말 ‘포근’ 야외활동 무난

입력 2016.01.29 (21:23) 수정 2016.01.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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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대기 중의 미세 먼지도 대부분 걷혔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내일(30일)까지도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날은 포근하겠다고 하는데요,

오늘(29일)은 중계차가 서울 홍대 거리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날이 풀려서 그런가요, 주변표정이 활기차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추위도 누그러졌고, 주말을 앞둔 탓인지, 이곳 풍경도 겨울답지 않게 훈훈해 보이는데요.

1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 보입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상 2.7도로 확실히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다만, 현재 동해안으로는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대구 지역에는 3.5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저는 서울 홍대 입구 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9시 24분, 비교적 늦은 시간임에도 주변 식당과 커피숍 등에는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주에 비해 많이 가벼워진 옷차림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30일)도 큰 추위는 없겠고, 대기 중에 미세 먼지 농도도 높지 않아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과 남부 지방으로는 내일(30일)까지도 비나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요일인 모레(31일)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음 주 초 다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난방기 사용으로 겨울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전열 기구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난방기구에 차단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한두 번쯤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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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보통’…주말 ‘포근’ 야외활동 무난
    • 입력 2016-01-29 21:24:53
    • 수정2016-01-29 21: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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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대기 중의 미세 먼지도 대부분 걷혔습니다.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내일(30일)까지도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날은 포근하겠다고 하는데요,

오늘(29일)은 중계차가 서울 홍대 거리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날이 풀려서 그런가요, 주변표정이 활기차 보이는군요?

<리포트>

네, 추위도 누그러졌고, 주말을 앞둔 탓인지, 이곳 풍경도 겨울답지 않게 훈훈해 보이는데요.

1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 보입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상 2.7도로 확실히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다만, 현재 동해안으로는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대구 지역에는 3.5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저는 서울 홍대 입구 역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9시 24분, 비교적 늦은 시간임에도 주변 식당과 커피숍 등에는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만끽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주에 비해 많이 가벼워진 옷차림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30일)도 큰 추위는 없겠고, 대기 중에 미세 먼지 농도도 높지 않아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동해안과 남부 지방으로는 내일(30일)까지도 비나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일요일인 모레(31일)부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음 주 초 다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난방기 사용으로 겨울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전열 기구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하고, 난방기구에 차단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한두 번쯤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홍대 거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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