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방위 이상 무!…공군, 초계비행 강화

입력 2016.01.31 (21:14) 수정 2016.01.3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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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공군의 영공 방위도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종과 정비, 관제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팀워크를 이뤄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현장을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이 쉴새 없이 출격합니다.

최고 마하 2.5, 시속 3천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와 지구 중력의 아홉 배에 달하는 압력을 견디며 고난도 전술 기동이 계속됩니다.

출격을 준비하는 동안도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평소 항공과 정비 이력 등을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관리하는 전투기는 비행 전엔 일일히 손으로 만져보며 기체 이상 여부를 점검합니다.

이륙 직전 꼼꼼한 최종 점검도 필수입니다.

조종사는 엔진이 갑자기 꺼지는 것과 같은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을 시뮬레이터로 미리 합니다.

한국형 위기관리 기법에 따라 조종사의 심리 상태 등 안전 위협 요소도 미리 식별됩니다.

활주로를 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인터뷰> 김종하(대령/19전비 감찰안전실장) : "조종, 정비, 기상, 관제 등 모든 요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군은,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최상의 비행 안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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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공방위 이상 무!…공군, 초계비행 강화
    • 입력 2016-01-31 21:16:05
    • 수정2016-01-31 22: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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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공군의 영공 방위도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종과 정비, 관제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팀워크를 이뤄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현장을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이 쉴새 없이 출격합니다.

최고 마하 2.5, 시속 3천 킬로미터 이상의 속도와 지구 중력의 아홉 배에 달하는 압력을 견디며 고난도 전술 기동이 계속됩니다.

출격을 준비하는 동안도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평소 항공과 정비 이력 등을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관리하는 전투기는 비행 전엔 일일히 손으로 만져보며 기체 이상 여부를 점검합니다.

이륙 직전 꼼꼼한 최종 점검도 필수입니다.

조종사는 엔진이 갑자기 꺼지는 것과 같은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을 시뮬레이터로 미리 합니다.

한국형 위기관리 기법에 따라 조종사의 심리 상태 등 안전 위협 요소도 미리 식별됩니다.

활주로를 늘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기본입니다.

<인터뷰> 김종하(대령/19전비 감찰안전실장) : "조종, 정비, 기상, 관제 등 모든 요원들이 한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군은, 한 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최상의 비행 안전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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