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투어 최초 파4 ‘홀인원’ 진기록

입력 2016.01.31 (21:30) 수정 2016.01.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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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하나가 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는 고어가 파5 홀에서 두타만에 홀인에 성공해, 같은 날 PGA와 LPGA에서 동반 알바트로스라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PGA투어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약 200미터의 짧은 파4 8번 홀.

장하나가 티샷한 공이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더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녹취> "어~ 들어갔어. 와!"

파4 홀에서 한번에 공을 홀에 넣는 홀인원은 LPGA 사상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파4 홀 홀인원은 과학자들이 585만 분의 1로 추산할 만큼 나오기 힘든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장하나(비씨카드) : "공을 못봤는데 아버지가 들어갔어라고 소리를 질러서 저도 만세를 불렀고 믿기 힘들고 지금도 심장이 빨리 뛰고있어요."

18번홀에서 그림같은 이글을 잡은 김효주는 11언더파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PGA투어에서는 제이슨 고어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고어는 파5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으로 공을 홀컵에 집어넣어 단숨에 세타를 줄였습니다.

최경주는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지켜 4년 8개월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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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나, LPGA투어 최초 파4 ‘홀인원’ 진기록
    • 입력 2016-01-31 21:32:25
    • 수정2016-01-31 2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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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하나가 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는 고어가 파5 홀에서 두타만에 홀인에 성공해, 같은 날 PGA와 LPGA에서 동반 알바트로스라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PGA투어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약 200미터의 짧은 파4 8번 홀.

장하나가 티샷한 공이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더니 홀컵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녹취> "어~ 들어갔어. 와!"

파4 홀에서 한번에 공을 홀에 넣는 홀인원은 LPGA 사상 최초의 대기록입니다.

파4 홀 홀인원은 과학자들이 585만 분의 1로 추산할 만큼 나오기 힘든 진기록입니다.

<인터뷰> 장하나(비씨카드) : "공을 못봤는데 아버지가 들어갔어라고 소리를 질러서 저도 만세를 불렀고 믿기 힘들고 지금도 심장이 빨리 뛰고있어요."

18번홀에서 그림같은 이글을 잡은 김효주는 11언더파를 기록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PGA투어에서는 제이슨 고어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고어는 파5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으로 공을 홀컵에 집어넣어 단숨에 세타를 줄였습니다.

최경주는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지켜 4년 8개월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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