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29억 명의 대이동…中 귀성 전쟁 시작
입력 2016.02.01 (07:29)
수정 2016.02.01 (10: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설이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요.
설을 가장 큰 명절로 여기는 중국에서는 벌써 귀성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기차나 버스표를 못 구한 사람들은 먼 길이지만 오토바이를 타고서라도 고향에 간다고 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도 옆 주유소에 오토바이 수백 대가 줄 서 있습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으로 음력설, 춘절을 쇠러 가는 오토바이 귀성족입니다.
오토바이 뒷자석엔 고향 가족에게 줄 선물이 가득합니다.
칼바람을 막기 위해 옷 무장도 철저히 했습니다.
<녹취> 오토바이 귀성객 : "6~7년동안 고향에 못 갔어요.매일 고향에 가고 싶었지만 이제야 가게 됐어요."
기차나 버스표를 구하기 힘든 대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고향 가는 길 곳곳에는 오토바이 귀성객을 위한 무료 휴게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귀성객 : "고맙습니다. 라면을 먹으니 훈훈합니다."
오토바이 뿐 아니라 기차와 승용차,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이번 춘절에 이동하는 연인원은 29억 천만명에 이릅니다.
1인당 평균 이동거리는 410킬로미터입니다.
연휴는 7일이지만, 중국 대륙이 워낙 넓어 특별운송기간은 3월3일까지 40일간 계속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설이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요.
설을 가장 큰 명절로 여기는 중국에서는 벌써 귀성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기차나 버스표를 못 구한 사람들은 먼 길이지만 오토바이를 타고서라도 고향에 간다고 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도 옆 주유소에 오토바이 수백 대가 줄 서 있습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으로 음력설, 춘절을 쇠러 가는 오토바이 귀성족입니다.
오토바이 뒷자석엔 고향 가족에게 줄 선물이 가득합니다.
칼바람을 막기 위해 옷 무장도 철저히 했습니다.
<녹취> 오토바이 귀성객 : "6~7년동안 고향에 못 갔어요.매일 고향에 가고 싶었지만 이제야 가게 됐어요."
기차나 버스표를 구하기 힘든 대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고향 가는 길 곳곳에는 오토바이 귀성객을 위한 무료 휴게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귀성객 : "고맙습니다. 라면을 먹으니 훈훈합니다."
오토바이 뿐 아니라 기차와 승용차,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이번 춘절에 이동하는 연인원은 29억 천만명에 이릅니다.
1인당 평균 이동거리는 410킬로미터입니다.
연휴는 7일이지만, 중국 대륙이 워낙 넓어 특별운송기간은 3월3일까지 40일간 계속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29억 명의 대이동…中 귀성 전쟁 시작
-
- 입력 2016-02-01 07:30:49
- 수정2016-02-01 10:31:44
<앵커 멘트>
설이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요.
설을 가장 큰 명절로 여기는 중국에서는 벌써 귀성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기차나 버스표를 못 구한 사람들은 먼 길이지만 오토바이를 타고서라도 고향에 간다고 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도 옆 주유소에 오토바이 수백 대가 줄 서 있습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으로 음력설, 춘절을 쇠러 가는 오토바이 귀성족입니다.
오토바이 뒷자석엔 고향 가족에게 줄 선물이 가득합니다.
칼바람을 막기 위해 옷 무장도 철저히 했습니다.
<녹취> 오토바이 귀성객 : "6~7년동안 고향에 못 갔어요.매일 고향에 가고 싶었지만 이제야 가게 됐어요."
기차나 버스표를 구하기 힘든 대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고향 가는 길 곳곳에는 오토바이 귀성객을 위한 무료 휴게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귀성객 : "고맙습니다. 라면을 먹으니 훈훈합니다."
오토바이 뿐 아니라 기차와 승용차,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이번 춘절에 이동하는 연인원은 29억 천만명에 이릅니다.
1인당 평균 이동거리는 410킬로미터입니다.
연휴는 7일이지만, 중국 대륙이 워낙 넓어 특별운송기간은 3월3일까지 40일간 계속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설이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요.
설을 가장 큰 명절로 여기는 중국에서는 벌써 귀성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기차나 버스표를 못 구한 사람들은 먼 길이지만 오토바이를 타고서라도 고향에 간다고 합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국도 옆 주유소에 오토바이 수백 대가 줄 서 있습니다.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고향으로 음력설, 춘절을 쇠러 가는 오토바이 귀성족입니다.
오토바이 뒷자석엔 고향 가족에게 줄 선물이 가득합니다.
칼바람을 막기 위해 옷 무장도 철저히 했습니다.
<녹취> 오토바이 귀성객 : "6~7년동안 고향에 못 갔어요.매일 고향에 가고 싶었지만 이제야 가게 됐어요."
기차나 버스표를 구하기 힘든 대다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고향 가는 길 곳곳에는 오토바이 귀성객을 위한 무료 휴게소도 마련돼 있습니다.
<인터뷰> 오토바이 귀성객 : "고맙습니다. 라면을 먹으니 훈훈합니다."
오토바이 뿐 아니라 기차와 승용차,고속버스 등을 이용해 이번 춘절에 이동하는 연인원은 29억 천만명에 이릅니다.
1인당 평균 이동거리는 410킬로미터입니다.
연휴는 7일이지만, 중국 대륙이 워낙 넓어 특별운송기간은 3월3일까지 40일간 계속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
-
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김진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