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튀자 얘들아’…농구로 이어진 사랑

입력 2016.02.01 (12:49) 수정 2016.02.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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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경찰관과 NBA 유명 농구선수가 동네 아이들과 함께 길거리 농구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주 동네 아이들이 길거리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농구경기를 하는 아이들이 시끄럽다는 주민의 신고가 이어지자 현장에 경찰관 '바비 화이트' 씨가 출동했습니다.

화이트 경찰관은 그러나 아이들과 길거리를 농구를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농구시합을 하는 게 무슨 문제냐며 함께 농구를 한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바비 화이트(경찰관) : "오후 5시에 아이들에게 농구시합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농구를 했어요."

화이트 경찰관의 이런 소신있는 결정이 온라인을 통해 소문이 나자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미 NBA 전설적인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나타났습니다.

샤킬 오닐은 길거리 농구장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농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샤킬 오닐(전 NBA 농구선수) : "나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거다. 나는 추종자가 아닌, 이끄는 사람이 될 거다."

'꿈을 잃지 마라' 샤킬 오닐 선수와 화이트 경찰관이 아이들에게 농구공을 던지며 진정으로 부탁한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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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튀자 얘들아’…농구로 이어진 사랑
    • 입력 2016-02-01 12:50:35
    • 수정2016-02-01 13:00:36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경찰관과 NBA 유명 농구선수가 동네 아이들과 함께 길거리 농구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미국 플로리다주 동네 아이들이 길거리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농구경기를 하는 아이들이 시끄럽다는 주민의 신고가 이어지자 현장에 경찰관 '바비 화이트' 씨가 출동했습니다.

화이트 경찰관은 그러나 아이들과 길거리를 농구를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농구시합을 하는 게 무슨 문제냐며 함께 농구를 한겁니다.

<인터뷰> 로버트 바비 화이트(경찰관) : "오후 5시에 아이들에게 농구시합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과 함께 농구를 했어요."

화이트 경찰관의 이런 소신있는 결정이 온라인을 통해 소문이 나자 화제가 됐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미 NBA 전설적인 농구선수 샤킬 오닐이 나타났습니다.

샤킬 오닐은 길거리 농구장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농구를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샤킬 오닐(전 NBA 농구선수) : "나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거다. 나는 추종자가 아닌, 이끄는 사람이 될 거다."

'꿈을 잃지 마라' 샤킬 오닐 선수와 화이트 경찰관이 아이들에게 농구공을 던지며 진정으로 부탁한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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