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내 아들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구나…”

입력 2016.02.02 (18:18) 수정 2016.02.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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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숨진 아들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 환자를 만나 심장소리를 들은 엄마의 모습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여자 어린이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더니 흐느끼며 겨우 말을 이어갑니다.

<녹취> "심장이 아주 힘차게 뛰네요"

지난 2013년 숨진 그녀의 갓난 아들, 루카스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은 순간입니다.

7개월 된 루카스를 잃은 엄마는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는 힘든 결정을 했고, 루카스의 심장은 4살 여자 아이, 요르단에게 전해져 다시 뛰게 됐습니다.

요르단의 심장 소리를 들은 엄마는 "아들이 다시 숨을 쉬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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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2-02 18:52:57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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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숨진 아들의 심장을 이식받은 아이 환자를 만나 심장소리를 들은 엄마의 모습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여자 어린이의 가슴에 청진기를 대더니 흐느끼며 겨우 말을 이어갑니다.

<녹취> "심장이 아주 힘차게 뛰네요"

지난 2013년 숨진 그녀의 갓난 아들, 루카스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은 순간입니다.

7개월 된 루카스를 잃은 엄마는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는 힘든 결정을 했고, 루카스의 심장은 4살 여자 아이, 요르단에게 전해져 다시 뛰게 됐습니다.

요르단의 심장 소리를 들은 엄마는 "아들이 다시 숨을 쉬는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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