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돌려준다며 투자금 4백억 원 가로채

입력 2016.02.03 (12:20) 수정 2016.02.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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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모바일 상품권에 투자하면 매일 투자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백 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유통업체 부회장 55살 문모 씨를 구속하고 업체 간부 4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바일 상품권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를 차려 놓고 주부 등 7천 명으로부터 투자금으로 4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추가 피해금이 확인되고 있어 피해액이 6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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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금 돌려준다며 투자금 4백억 원 가로채
    • 입력 2016-02-03 12:21:39
    • 수정2016-02-03 12:24:59
    뉴스 12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모바일 상품권에 투자하면 매일 투자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백 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유통업체 부회장 55살 문모 씨를 구속하고 업체 간부 4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바일 상품권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를 차려 놓고 주부 등 7천 명으로부터 투자금으로 4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좌추적 등을 통해 추가 피해금이 확인되고 있어 피해액이 6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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