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헬륨 비행기 개발 가시화

입력 2016.02.03 (12:50) 수정 2016.02.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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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는 헬륨 가스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친환경 항공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길이 21미터, 높이 8미터인 이 커다란 풍선 모양의 항공기는 헬륨 가스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하늘을 납니다.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 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아주 저렴합니다.

나무를 통째로 수 킬로미터 거리로 운송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에어스타 사장) : "특히 화석 연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헬륨 가스를 이용해 길이 93미터에 달하는 항공기 '에어랜더'를 개발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같은 원리로 하늘을 나는 길이 150미터 초 거대 항공기를 개발 중에 있는데요, 에어 버스 380 두 대를 합친 길입니다.

이 항공기는 집 한 채, 즉 60톤에 달하는 무게를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 됐습니다.

<인터뷰> 다미엥('플라잉 웨일즈' 관계자) : "도로나 철로, 활주로 없이도 효과적으로 운송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하늘을 최대 1년 간 날 수 있는 항공기 개발을 추진 중인데요,

이 계획이 성공하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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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헬륨 비행기 개발 가시화
    • 입력 2016-02-03 12:51:58
    • 수정2016-02-03 1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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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는 헬륨 가스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친환경 항공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길이 21미터, 높이 8미터인 이 커다란 풍선 모양의 항공기는 헬륨 가스와 전기 모터를 이용해 하늘을 납니다.

공기보다 가벼운 헬륨 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아주 저렴합니다.

나무를 통째로 수 킬로미터 거리로 운송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피에르(에어스타 사장) : "특히 화석 연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매우 친환경적입니다."

영국에서는 이미 헬륨 가스를 이용해 길이 93미터에 달하는 항공기 '에어랜더'를 개발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같은 원리로 하늘을 나는 길이 150미터 초 거대 항공기를 개발 중에 있는데요, 에어 버스 380 두 대를 합친 길입니다.

이 항공기는 집 한 채, 즉 60톤에 달하는 무게를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 됐습니다.

<인터뷰> 다미엥('플라잉 웨일즈' 관계자) : "도로나 철로, 활주로 없이도 효과적으로 운송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하늘을 최대 1년 간 날 수 있는 항공기 개발을 추진 중인데요,

이 계획이 성공하면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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