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인도섬들…보존 위해 엄격한 통제
입력 2016.02.05 (09:49)
수정 2016.02.05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도 정부가 아라비아해의 파라다이스인 한 제도를 보호하기 위해 단체 관광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빛나는 백사장과 푸른 물결이 보기만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이곳은 인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략샤드위프'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관광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인데요.
1년 전에 예약해야 하고 단체 관광은 아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담당 경찰 : "특별 허가증이 있어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소수 관광객들은 당국이 지정한 차량과 배를 이용해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군도에는 상가는 물론, 호텔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관리자) : "이 텐트에서 자야 합니다. 텐트는 시멘트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들었어요."
자연 보호를 위해 텐트 수도 12개로 제한 했습니다.
인도 당국이 이토록 철저히 보호하려는 것은 바로 산호.
<인터뷰> 관리자 : "우리는 산호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산호가 없으면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것이고 침식이 가속화되서 생업에 중요한 코코 야자수가 전부 뽑힐 겁니다."
전문가들은 산호를 보호하는 것이 곧 군도와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인도 정부가 아라비아해의 파라다이스인 한 제도를 보호하기 위해 단체 관광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빛나는 백사장과 푸른 물결이 보기만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이곳은 인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략샤드위프'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관광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인데요.
1년 전에 예약해야 하고 단체 관광은 아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담당 경찰 : "특별 허가증이 있어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소수 관광객들은 당국이 지정한 차량과 배를 이용해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군도에는 상가는 물론, 호텔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관리자) : "이 텐트에서 자야 합니다. 텐트는 시멘트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들었어요."
자연 보호를 위해 텐트 수도 12개로 제한 했습니다.
인도 당국이 이토록 철저히 보호하려는 것은 바로 산호.
<인터뷰> 관리자 : "우리는 산호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산호가 없으면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것이고 침식이 가속화되서 생업에 중요한 코코 야자수가 전부 뽑힐 겁니다."
전문가들은 산호를 보호하는 것이 곧 군도와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천혜의 인도섬들…보존 위해 엄격한 통제
-
- 입력 2016-02-05 09:50:38
- 수정2016-02-05 10:13:38
<앵커 멘트>
인도 정부가 아라비아해의 파라다이스인 한 제도를 보호하기 위해 단체 관광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빛나는 백사장과 푸른 물결이 보기만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이곳은 인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략샤드위프'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관광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인데요.
1년 전에 예약해야 하고 단체 관광은 아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담당 경찰 : "특별 허가증이 있어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소수 관광객들은 당국이 지정한 차량과 배를 이용해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군도에는 상가는 물론, 호텔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관리자) : "이 텐트에서 자야 합니다. 텐트는 시멘트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들었어요."
자연 보호를 위해 텐트 수도 12개로 제한 했습니다.
인도 당국이 이토록 철저히 보호하려는 것은 바로 산호.
<인터뷰> 관리자 : "우리는 산호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산호가 없으면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것이고 침식이 가속화되서 생업에 중요한 코코 야자수가 전부 뽑힐 겁니다."
전문가들은 산호를 보호하는 것이 곧 군도와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인도 정부가 아라비아해의 파라다이스인 한 제도를 보호하기 위해 단체 관광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빛나는 백사장과 푸른 물결이 보기만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이곳은 인도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략샤드위프'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관광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인데요.
1년 전에 예약해야 하고 단체 관광은 아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담당 경찰 : "특별 허가증이 있어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소수 관광객들은 당국이 지정한 차량과 배를 이용해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군도에는 상가는 물론, 호텔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모하메드(관리자) : "이 텐트에서 자야 합니다. 텐트는 시멘트나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같은 천연 소재로 만들었어요."
자연 보호를 위해 텐트 수도 12개로 제한 했습니다.
인도 당국이 이토록 철저히 보호하려는 것은 바로 산호.
<인터뷰> 관리자 : "우리는 산호의 보호를 받고 있어요. 산호가 없으면 거대한 파도가 밀려올 것이고 침식이 가속화되서 생업에 중요한 코코 야자수가 전부 뽑힐 겁니다."
전문가들은 산호를 보호하는 것이 곧 군도와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