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누드 모델들의 애환

입력 2016.02.05 (12:47) 수정 2016.02.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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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화가나 조각가들의 예술 작품을 위해 자세를 취해주는 예술 모델들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델이 없으면 예술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모델은 바로 '창작의 원천'입니다.

30세의 아니씨는 예술 모델입니다.

화가를 지망하는 수십 명의 학생들 앞에서누드로 자세를 취하는데요, 시간은 적게는 30초부터 길게는 거의 한 시간도 갑니다.

<인터뷰> 아니(예술 모델) : "우선 육체적으로 힘들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하니까 아프고, 피도 통하지 않고, 추위도 견뎌야 합니다."

<인터뷰> 이그자비에(파리 예술 학교 학생) : "우선 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누드로 있어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예술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가능 할 것 같아요."

그러나 예술 모델들은 시간 당 모델료에 대한 법적 보호막이 없어서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마리아(예술 모델 협회원) : "모델료가 시간 당 책정되는데 적게는 10유로에서 많으면 아주 드물게 25유로까지 받습니다."

불안정한 수익 때문에 겸업을 하는 모델들이 대부분인데요,

남자 예술모델의 경우 여자모델보다 수가 적어, 경쟁이 덜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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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누드 모델들의 애환
    • 입력 2016-02-05 12:48:40
    • 수정2016-02-05 13:01:33
    뉴스 12
<앵커 멘트>

화가나 조각가들의 예술 작품을 위해 자세를 취해주는 예술 모델들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델이 없으면 예술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모델은 바로 '창작의 원천'입니다.

30세의 아니씨는 예술 모델입니다.

화가를 지망하는 수십 명의 학생들 앞에서누드로 자세를 취하는데요, 시간은 적게는 30초부터 길게는 거의 한 시간도 갑니다.

<인터뷰> 아니(예술 모델) : "우선 육체적으로 힘들죠.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취해야 하니까 아프고, 피도 통하지 않고, 추위도 견뎌야 합니다."

<인터뷰> 이그자비에(파리 예술 학교 학생) : "우선 수 많은 학생들 앞에서 누드로 있어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잖아요. 예술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가능 할 것 같아요."

그러나 예술 모델들은 시간 당 모델료에 대한 법적 보호막이 없어서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인터뷰> 마리아(예술 모델 협회원) : "모델료가 시간 당 책정되는데 적게는 10유로에서 많으면 아주 드물게 25유로까지 받습니다."

불안정한 수익 때문에 겸업을 하는 모델들이 대부분인데요,

남자 예술모델의 경우 여자모델보다 수가 적어, 경쟁이 덜 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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