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명절 춘절…“중국 관광객 환영해요”

입력 2016.02.05 (19:17) 수정 2016.02.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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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부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인데요.

연휴 기간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시작된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 행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겁니다.

환영의 뜻으로 교통카드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합니다.

<인터뷰> 왕이시아오·쉬옌 : "한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먹거리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불고기가 가장 기대됩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K-POP 댄스 교실도 열렸습니다.

강사의 시범에 맞춰 동작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애씁니다.

<인터뷰> 샤오페이인 : "평소 춤을 좋아한다 페이스북에서 춘절 기간 케이팝 댄스교실 공지를 보고 신청했다."

명동 한 가운데에선 풍물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싸늘한 날씨에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발을 떼지 못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3일까지를 중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선물 증정과 환전 우대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김의승 : "서울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최대 40프로 할인합니다 ."

지난해 춘절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13만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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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명절 춘절…“중국 관광객 환영해요”
    • 입력 2016-02-05 19:20:13
    • 수정2016-02-05 19: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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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부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인데요.

연휴 기간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부터 시작된 중국 관광객들의 입국 행렬,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겁니다.

환영의 뜻으로 교통카드가 담긴 기념품을 전달합니다.

<인터뷰> 왕이시아오·쉬옌 : "한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먹거리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불고기가 가장 기대됩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K-POP 댄스 교실도 열렸습니다.

강사의 시범에 맞춰 동작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애씁니다.

<인터뷰> 샤오페이인 : "평소 춤을 좋아한다 페이스북에서 춘절 기간 케이팝 댄스교실 공지를 보고 신청했다."

명동 한 가운데에선 풍물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싸늘한 날씨에도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발을 떼지 못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3일까지를 중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선물 증정과 환전 우대 서비스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됩니다.

<인터뷰> 김의승 : "서울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최대 40프로 할인합니다 ."

지난해 춘절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13만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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