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 전통시장, 성장 위해 불을 잡아라!
입력 2016.02.05 (19:15)
수정 2016.02.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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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많이들 찾으실텐데, 여전히 좁은 골목에 낡은 점포들이 많아 화재에 더 취약합니다.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포에서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난 불은 2억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다른 시장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몇 년 전, 화재가 났던 시장입니다.
전선들이 어지럽게 나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소방시설을 갖추기 힘든 이런 가건축물이 좁은 간격으로 있다 보니 화재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에 너무 취약하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은 점포들의 보험 가입 신청을 꺼립니다.
<녹취> "이 골목에는 (가입이) 안된다더라고 (화재) 걱정이야 되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피해액은 1건 당 평균 천 3백만 원으로 일반 화재 피해액의 두 배 정도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시장도 화재에는 취약합니다.
조리 기구와 난방 기구의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습니다.
<녹취> "라면도 끓여 먹고 밥도... (소화기는 없나요? )그런 건 안 가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청과 자치단체들은 전국 전통시장 7백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영(한국화재보험협회) : "방재시설이 받쳐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입장에서는 화재위험 높은 물건만 인수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40억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많이들 찾으실텐데, 여전히 좁은 골목에 낡은 점포들이 많아 화재에 더 취약합니다.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포에서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난 불은 2억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다른 시장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몇 년 전, 화재가 났던 시장입니다.
전선들이 어지럽게 나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소방시설을 갖추기 힘든 이런 가건축물이 좁은 간격으로 있다 보니 화재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에 너무 취약하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은 점포들의 보험 가입 신청을 꺼립니다.
<녹취> "이 골목에는 (가입이) 안된다더라고 (화재) 걱정이야 되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피해액은 1건 당 평균 천 3백만 원으로 일반 화재 피해액의 두 배 정도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시장도 화재에는 취약합니다.
조리 기구와 난방 기구의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습니다.
<녹취> "라면도 끓여 먹고 밥도... (소화기는 없나요? )그런 건 안 가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청과 자치단체들은 전국 전통시장 7백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영(한국화재보험협회) : "방재시설이 받쳐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입장에서는 화재위험 높은 물건만 인수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40억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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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5 19:20:13
- 수정2016-02-05 19:36:44
![](/data/news/2016/02/05/3228289_130.jpg)
<앵커 멘트>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많이들 찾으실텐데, 여전히 좁은 골목에 낡은 점포들이 많아 화재에 더 취약합니다.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포에서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난 불은 2억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다른 시장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몇 년 전, 화재가 났던 시장입니다.
전선들이 어지럽게 나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소방시설을 갖추기 힘든 이런 가건축물이 좁은 간격으로 있다 보니 화재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에 너무 취약하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은 점포들의 보험 가입 신청을 꺼립니다.
<녹취> "이 골목에는 (가입이) 안된다더라고 (화재) 걱정이야 되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피해액은 1건 당 평균 천 3백만 원으로 일반 화재 피해액의 두 배 정도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시장도 화재에는 취약합니다.
조리 기구와 난방 기구의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습니다.
<녹취> "라면도 끓여 먹고 밥도... (소화기는 없나요? )그런 건 안 가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청과 자치단체들은 전국 전통시장 7백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영(한국화재보험협회) : "방재시설이 받쳐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입장에서는 화재위험 높은 물건만 인수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40억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설 연휴 앞두고 전통시장 많이들 찾으실텐데, 여전히 좁은 골목에 낡은 점포들이 많아 화재에 더 취약합니다.
전국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황정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점포에서 불길이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지난달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난 불은 2억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다른 시장들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몇 년 전, 화재가 났던 시장입니다.
전선들이 어지럽게 나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소방시설을 갖추기 힘든 이런 가건축물이 좁은 간격으로 있다 보니 화재가 나면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화재에 너무 취약하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은 점포들의 보험 가입 신청을 꺼립니다.
<녹취> "이 골목에는 (가입이) 안된다더라고 (화재) 걱정이야 되지."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피해액은 1건 당 평균 천 3백만 원으로 일반 화재 피해액의 두 배 정도입니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시장도 화재에는 취약합니다.
조리 기구와 난방 기구의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습니다.
<녹취> "라면도 끓여 먹고 밥도... (소화기는 없나요? )그런 건 안 가지고 있는데..."
중소기업청과 자치단체들은 전국 전통시장 7백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태영(한국화재보험협회) : "방재시설이 받쳐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입장에서는 화재위험 높은 물건만 인수하게 되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40억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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