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쿠폰에 무인 배송함까지…전통시장의 변신
입력 2016.02.06 (07:30)
수정 2016.02.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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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설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보단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오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 스마트폰을 꺼내든 주부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앱에서 쿠폰을 실행하고, 전자도장을 찍으면 만 원짜리 김을 8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종이쿠폰 3천원을 덤으로 줍니다.
<인터뷰> 심수정(주부) : "이용할 줄 몰라서 불편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도와주고 하니까...애들 과자값이라도 하나 더 벌 수 있죠."
주변 대형마트가 큰 폭으로 할인하는 농수산물과 똑같은 상품을 선정한 뒤 쿠폰을 나눠줘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쿠폰 제도를 시작한 뒤로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주부가 사물함에 장바구니를 넣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미리 입력한 주소가 전달되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수거해 집에 배달해 줍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운영하고 있는 무인 택배함입니다.
이 밖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전통무용 등 각종 강습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왕수(신영시장 상인회장) : "젊은 고객층들을 교감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을 시장에 많이 유입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생각을 냈습니다."
전통시장이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손님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이번 설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보단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오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 스마트폰을 꺼내든 주부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앱에서 쿠폰을 실행하고, 전자도장을 찍으면 만 원짜리 김을 8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종이쿠폰 3천원을 덤으로 줍니다.
<인터뷰> 심수정(주부) : "이용할 줄 몰라서 불편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도와주고 하니까...애들 과자값이라도 하나 더 벌 수 있죠."
주변 대형마트가 큰 폭으로 할인하는 농수산물과 똑같은 상품을 선정한 뒤 쿠폰을 나눠줘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쿠폰 제도를 시작한 뒤로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주부가 사물함에 장바구니를 넣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미리 입력한 주소가 전달되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수거해 집에 배달해 줍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운영하고 있는 무인 택배함입니다.
이 밖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전통무용 등 각종 강습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왕수(신영시장 상인회장) : "젊은 고객층들을 교감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을 시장에 많이 유입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생각을 냈습니다."
전통시장이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손님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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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보단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오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 스마트폰을 꺼내든 주부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앱에서 쿠폰을 실행하고, 전자도장을 찍으면 만 원짜리 김을 8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종이쿠폰 3천원을 덤으로 줍니다.
<인터뷰> 심수정(주부) : "이용할 줄 몰라서 불편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도와주고 하니까...애들 과자값이라도 하나 더 벌 수 있죠."
주변 대형마트가 큰 폭으로 할인하는 농수산물과 똑같은 상품을 선정한 뒤 쿠폰을 나눠줘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쿠폰 제도를 시작한 뒤로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주부가 사물함에 장바구니를 넣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미리 입력한 주소가 전달되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수거해 집에 배달해 줍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운영하고 있는 무인 택배함입니다.
이 밖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전통무용 등 각종 강습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왕수(신영시장 상인회장) : "젊은 고객층들을 교감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을 시장에 많이 유입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생각을 냈습니다."
전통시장이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손님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이번 설 제수용품은 대형마트보단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건 어떨까요?
최근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시도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화하고 있는 전통시장, 오수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에 스마트폰을 꺼내든 주부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앱에서 쿠폰을 실행하고, 전자도장을 찍으면 만 원짜리 김을 8천 원에 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종이쿠폰 3천원을 덤으로 줍니다.
<인터뷰> 심수정(주부) : "이용할 줄 몰라서 불편했는데 직원분들이 나와서 도와주고 하니까...애들 과자값이라도 하나 더 벌 수 있죠."
주변 대형마트가 큰 폭으로 할인하는 농수산물과 똑같은 상품을 선정한 뒤 쿠폰을 나눠줘 손님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쿠폰 제도를 시작한 뒤로 매출이 평균 20% 가량 올랐습니다.
장보기를 마친 주부가 사물함에 장바구니를 넣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미리 입력한 주소가 전달되고 택배기사가 물건을 수거해 집에 배달해 줍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이 운영하고 있는 무인 택배함입니다.
이 밖에 문화센터를 만들어 전통무용 등 각종 강습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왕수(신영시장 상인회장) : "젊은 고객층들을 교감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을 시장에 많이 유입하게 하기 위해서 (이런) 생각을 냈습니다."
전통시장이 고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손님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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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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