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바빠요’ 젊은 국악 스타들
입력 2016.02.10 (21:48)
수정 2016.02.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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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국내에서 오히려 보기 어려운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분들 계실텐데, 우리 전통 악기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젊은 국악 연주자들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의 한 공연장.
가야금과 피리의 선율이 신비롭게 울려 퍼집니다.
2인조 국악 앙상블 '숨'입니다.
<인터뷰> 덴 아델(네덜란드 관객) :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물과 바람과 땅의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정작 국내 무대에 설 시간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박지하(국악앙상블 ‘숨’) : "네덜란드에 갔다가 또 다시 벨기에 한 곳에서 공연하고 다시 또 네덜란드로 갔다가 덴마크까지..."
지난해 해외 공연에만 50번 넘게 초청된 그룹 잠비나이.
거문고와 해금 등 국악기가 뿜어내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이일우(그룹 ‘잠비나이’) : "거문고로 인트로를 했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엄청나게 지르더라구요. 그때 우리가 진짜 유명한 메탈이나 록밴드가 된 느낌도 있었고..."
인기의 비결은 전통과 개성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사물놀이의 김덕수 이후 주춤했던 국악 스타의 해외 진출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해외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국내에서 오히려 보기 어려운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분들 계실텐데, 우리 전통 악기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젊은 국악 연주자들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의 한 공연장.
가야금과 피리의 선율이 신비롭게 울려 퍼집니다.
2인조 국악 앙상블 '숨'입니다.
<인터뷰> 덴 아델(네덜란드 관객) :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물과 바람과 땅의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정작 국내 무대에 설 시간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박지하(국악앙상블 ‘숨’) : "네덜란드에 갔다가 또 다시 벨기에 한 곳에서 공연하고 다시 또 네덜란드로 갔다가 덴마크까지..."
지난해 해외 공연에만 50번 넘게 초청된 그룹 잠비나이.
거문고와 해금 등 국악기가 뿜어내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이일우(그룹 ‘잠비나이’) : "거문고로 인트로를 했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엄청나게 지르더라구요. 그때 우리가 진짜 유명한 메탈이나 록밴드가 된 느낌도 있었고..."
인기의 비결은 전통과 개성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사물놀이의 김덕수 이후 주춤했던 국악 스타의 해외 진출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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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더 바빠요’ 젊은 국악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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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0 21:48:50
- 수정2016-02-11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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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국내에서 오히려 보기 어려운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분들 계실텐데, 우리 전통 악기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젊은 국악 연주자들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의 한 공연장.
가야금과 피리의 선율이 신비롭게 울려 퍼집니다.
2인조 국악 앙상블 '숨'입니다.
<인터뷰> 덴 아델(네덜란드 관객) :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물과 바람과 땅의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정작 국내 무대에 설 시간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박지하(국악앙상블 ‘숨’) : "네덜란드에 갔다가 또 다시 벨기에 한 곳에서 공연하고 다시 또 네덜란드로 갔다가 덴마크까지..."
지난해 해외 공연에만 50번 넘게 초청된 그룹 잠비나이.
거문고와 해금 등 국악기가 뿜어내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이일우(그룹 ‘잠비나이’) : "거문고로 인트로를 했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엄청나게 지르더라구요. 그때 우리가 진짜 유명한 메탈이나 록밴드가 된 느낌도 있었고..."
인기의 비결은 전통과 개성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사물놀이의 김덕수 이후 주춤했던 국악 스타의 해외 진출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해외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국내에서 오히려 보기 어려운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아이돌 그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분들 계실텐데, 우리 전통 악기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은 젊은 국악 연주자들을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의 한 공연장.
가야금과 피리의 선율이 신비롭게 울려 퍼집니다.
2인조 국악 앙상블 '숨'입니다.
<인터뷰> 덴 아델(네덜란드 관객) :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물과 바람과 땅의 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정작 국내 무대에 설 시간은 부족합니다.
<인터뷰> 박지하(국악앙상블 ‘숨’) : "네덜란드에 갔다가 또 다시 벨기에 한 곳에서 공연하고 다시 또 네덜란드로 갔다가 덴마크까지..."
지난해 해외 공연에만 50번 넘게 초청된 그룹 잠비나이.
거문고와 해금 등 국악기가 뿜어내는 강렬한 록 사운드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인터뷰> 이일우(그룹 ‘잠비나이’) : "거문고로 인트로를 했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이 환호를 엄청나게 지르더라구요. 그때 우리가 진짜 유명한 메탈이나 록밴드가 된 느낌도 있었고..."
인기의 비결은 전통과 개성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사물놀이의 김덕수 이후 주춤했던 국악 스타의 해외 진출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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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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