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0살 할머니 유권자 화제

입력 2016.02.15 (12:51) 수정 2016.02.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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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대선 후보자들의 예비 경선이 열렸는데요.

뉴햄프셔주의 최연장자인 110세 할머니 유권자가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밝은 웃음을 가진 '클라리나 허든' 할머니!

'미미'라는 별명을 가진 클라리나 할머니는 올해 110세인데요.

뉴햄프셔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유권자입니다.

<인터뷰> 게리 투츠만(CNN 기자) : "미미 할머니,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네 반가워요, 고맙습니다."

1906년, 열 여섯 형제 가운데에서 태어난 미미 할머니는 유년시절 캐나다 퀘벡에서 살다가 미국 뉴햄프셔주로 정착했습니다.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증손주들이 방문합니다.

81살이 된 딸은 할머니에겐 언제나 아이 같습니다.

<인터뷰> 루스(81세/미미 할머니의 딸) : " 네, 저는 엄마에게 아직 아이 같은 존재예요."

돌아가신 할머니 남편이 민주당 애호가였기 때문에 할머니 가족은 항상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에게 투표했다고 하는데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가장 좋다는 미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잘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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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10살 할머니 유권자 화제
    • 입력 2016-02-15 12:54:39
    • 수정2016-02-15 12:59:05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대선 후보자들의 예비 경선이 열렸는데요.

뉴햄프셔주의 최연장자인 110세 할머니 유권자가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밝은 웃음을 가진 '클라리나 허든' 할머니!

'미미'라는 별명을 가진 클라리나 할머니는 올해 110세인데요.

뉴햄프셔주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유권자입니다.

<인터뷰> 게리 투츠만(CNN 기자) : "미미 할머니,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네 반가워요, 고맙습니다."

1906년, 열 여섯 형제 가운데에서 태어난 미미 할머니는 유년시절 캐나다 퀘벡에서 살다가 미국 뉴햄프셔주로 정착했습니다.

영어와 불어에 능통한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서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증손주들이 방문합니다.

81살이 된 딸은 할머니에겐 언제나 아이 같습니다.

<인터뷰> 루스(81세/미미 할머니의 딸) : " 네, 저는 엄마에게 아직 아이 같은 존재예요."

돌아가신 할머니 남편이 민주당 애호가였기 때문에 할머니 가족은 항상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에게 투표했다고 하는데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가장 좋다는 미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잘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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